작성자 |
|
||
---|---|---|---|
작성일 | 2011-08-01 12:43:49 KST | 조회 | 12,973 |
제목 |
정종현, MLG 애너하임 우승 차지
|
▲ MLG 애너하임에서 우승을 차지한 IM의 정종현 (사진 출처: MLGPro.com)
정종현이 MLG 애너하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8월 1일,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MLG 애너하임 결승전에서 정종현이 전 대회 챔피언 문성원을 상대로 2:1의 승리를 거두며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GSL과의 연계프로그램으로 인해 MLG 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은 정종현은 조별 리그에서 김동주, 김민균, 류경현 등 한국인 테란 3인방을 포함해 북미 최고의 프로토스인 조나단 가르누 등을 꺾고 전승을 거둬 챔피언십 브라켓 승자조에 직행했다.
이후 정종현은 박수호를 상대로 2:1의 승리를 거둔 뒤 승자조 결승에 진출, 임요환을 제압하며 최종 결승에 올랐다.
조별 리그에서 박서용에게 패배해 2위를 차지했던 문성원은 챔피언십 브라켓에서 폴 데이빗 페이지, 요한 루체시, 박수호, 김동주, 임요환을 차례로 격파하며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결국 최종 결승에서 정종현의 벽을 넘지 못했고, 우승을 양보해야만 했다.
정종현은 문성원을 꺾고 상금으로 미화 5천 달러를 획득했으며, 이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팀원 황강호의 복수에도 성공했다. 특히 IM은 지난 주말 임재덕의 GSL 우승에 이어 정종현까지 MLG 우승에 성공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팀으로 등극하게 됐다.
문성원은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정종현이 이미 코드S를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코드S의 남은 한 자리는 문성원이 차지하게 됐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c)PlayXP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