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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18 22:53:47 KST | 조회 | 5,6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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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2011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선발전 성황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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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2011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선발전 성황리 개막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국내 첫 공식전이 성황리에 개막했다. 미디어 뮤즈에서 주최한 서머너스 배틀 아레나는 WCG2011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한 국내 첫 공식전으로 온라인 플랫폼인 아프리카와 own3Dtv를 통해 첫 전파를 탔다.
18일(월) 저녁, 온라인으로 진행된 16강 1일차 경기는 첫 공식전이란 우려를 말끔히 씻어낸 경기력을 보였다. 1경기 Team Bubble’s는 팀원이 접속하지 않아 기권을 선언하며 Clan EDG의 부전승이 선언됐다.
이어진 2경기는 앞선 1경기에서 부전승을 한 Clan EDG의 2군 팀으로 알려진 Clan 2DG가 D.S.G를 상대로 승리하며 8강행을 결정지었다. Clan 2DG의 팀원인 ‘BunGu’ 박주현의 활약이 돋보였다. 박주현은 탑 라인에서 D.S.G 3명을 잡아두는 활약을 보였고 그 사이 다른 팀원들이 미드 라인을 치고 올라갔다. D.S.G는 라인을 포기하고 교전이 펼쳐지는 미드 라인으로 백업을 갔지만 오히려 둘러싸이며 전멸당했고 그대로 본진까지 점령당하며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3경기는 Milky Way와 Jex on the beach의 장기전이 펼쳐졌다. 타워를 모두 파괴한 후 와드를 활용한 눈치 싸움을 이어갔다. 화력을 뭉쳐 갱킹을 시도하던 양팀 중 먼저 기세가 오른 팀은 Jex on the beach였다. 탑 라인에서 정글로 이어진 교전에서 Jex on the beach는 순간 난전을 통해 Milky Way를 제압했으나 1명만 살아남으며 추가공격을 하지 못했다. 잠시 후 Milky Way는 골드를 모으며 아이템을 갖춘 후 미드 라인에서 순간적으로 밀고 들어가 Jex on the beach를 전멸 시켰고 그대로 GG를 얻어내며 47분간 펼쳐진 교전의 종지부를 지었다.
마지막 4경기는 지존x어둠의 압도적인 경기였다. 지존x어둠은 시작과 동시에 화려한 컨트롤로 타워와 갱킹을 이어나갔다. 탑과 버텀 라인을 오가며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전면전을 가지는 사이 팀원 중 한 명이 후미로 돌아 퇴로를 막는 완벽한 교전을 보이며 급조된늅늅이를 단숨에 제압했다. 초반부터 기세를 가져간 지존x어둠은 막강한 경기력을 앞세워 결국 GG를 얻어내며 8강행을 결정지었다.
승리한 4팀은 오는 20일(수) 저녁 8강전을 가지게 된다.
한편, 이날 경기는 개발사인 RIOT의 갑작스런 점검으로 인해 1시간 30분 가량 지연되어 시청자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2011 WCG 리그오브레전드 한국대표 선발 16강 1일차: 7월 18일(월) 19시 00분
1경기: |
Team Bubble's |
기권 |
vs |
부전 |
Clan EDG |
|
2경기: |
D.S.G |
패 |
vs |
승 |
Clan 2DG |
|
3경기: |
Milky Way |
승 |
vs |
패 |
Jex on the beach |
|
4경기: |
급조된늅늅이 |
패 |
vs |
승 |
|지존x어둠| |
글: 안영훈(ethan@playxp.com)
(c)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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