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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26 19:07:19 KST | 조회 | 1,9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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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슈퍼토너먼트 64강/안홍욱, 장재호 잡고 32강 진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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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욱이 슈퍼토너먼트 32강에 올랐다.
5월 26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64강 4일차 1경기에서 안홍욱이 장재호를 2:1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1세트에서 안홍욱은 점멸 추적자의 힘만으로 장재호를 제압했다. 안홍욱은 2관문 이후 앞마당 멀티를 가져갔고, 비교적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추가했던 장재호는 제 2멀티를 추가하며 자원에서 앞서갔다. 일벌레 수에서 앞선 장재호는 바퀴와 저글링을 조합하며 병력을 모았다. 안홍욱은 점멸 추적자를 이끌고 진출했지만 장재호의 끊임없이 이어지는 병력을 뚫어내지 못했다. 장재호는 교전 중 중앙의 풍부한 광물 지대까지 가져가며 앞서가는 듯했다. 그러나 안홍욱은 추적자를 지속적으로 소환했고, 유닛을 생산할 애벌레가 부족했던 장재호는 병력 충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제 2멀티를 내주고 말았다. 병력 규모에서 앞선 안홍욱은 파수기까지 더하며 장재호의 앞마당까지 밀고 나갔고, 이에 맞설 병력이 없었던 장재호는 결국 GG를 선언했다.
2세트에서 안홍욱은 앞마당 연결체를 보여준 뒤 건설을 취소하고 병력을 소환하는 전략을 선보였다. 안홍욱은 점멸 추적자를 이끌고 진출했지만 장재호는 이미 다수의 바퀴와 저글링을 보유한 상태였고, 중앙 교전에서 장재호가 크게 앞서며 우위를 점했다. 승기를 잡은 장재호는 제 2멀티까지 올린 뒤 저글링과 바퀴를 지속적으로 충원해 안홍욱의 추적자를 줄여나갔다. 앞마당 멀티를 가져가지 못한 안홍욱은 결국 점점 벌어지는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패배했다.
3세트에서 장재호는 저글링을 생산한 뒤 안전하게 앞마당 멀티를 가져갔고, 안홍욱도 3관문 이후 앞마당 멀티를 올렸다. 안홍욱은 별 다른 견제 없이 다수의 파수기를 모았고, 장재호는 11시의 풍부한 광물 지대에 제 2멀티를 추가했다. 관문 추가 후 추적자와 광전사를 조합한 안홍욱은 공격을 시도했고, 바퀴의 수가 적었던 장재호는 화력에서 밀리며 앞마당 부화장을 내주고 말았다. 장재호의 앞마당 멀티를 파괴한 안홍욱은 11시로 병력을 돌려 제 2멀티까지 날리는데 성공했다. 궁지에 몰린 장재호는 5시에 멀티를 추가하며 버텼다. 장재호는 동시에 11시 멀티도 재건했지만 금세 파괴되고 말았다. 안홍욱의 추적자에 바퀴를 모두 잃은 장재호는 소수의 뮤탈리스크로 역공을 시도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다시 한 번 GG를 선언했다.
2011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64강 4일차 1경기 결과
1세트:
안홍욱(08시) 승 vs 패
장재호(02시) - 금속 도시
2세트:
안홍욱(01시) 패 vs 승
장재호(07시) - 젤나가 동굴
3세트:
안홍욱(02시) 승 vs 패
장재호(08시) - 듀얼 사이트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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