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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17 23:18:05 KST | 조회 | 2,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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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L May 8강/oGs, 장민철 앞세워 StarTale 잡고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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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철이 oGs를 4강으로 이끌었다.
5월 17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GSTL May 8강 2일차 2경기에서 oGs가 StarTale을 4:2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장민철은 정우서, 최지성, 박성준을 차례로 잡아내며 팀의 수훈갑이 됐다.
oGs는 1세트 선봉으로 송현덕을, StarTale은 박현우를 출전시켰다. 박현우는 송현덕의 거신을 상대로 불멸자, 거신 조합으로 맞서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박현우는 빠르게 전진 관문을 건설한 뒤 압박을 시도했지만, 송현덕은 광자포를 건설하며 이를 어렵지 않게 막아냈다. 이후 추적자 압박까지 이겨낸 송현덕은 로봇공학시설을 건설한 뒤, 자신의 병력을 진출시키며 안전하게 앞마당 멀티를 올렸다. 박현우는 암흑기사를 준비해 상대의 병력이 함부로 나올 수 없도록 견제를 시도하며 앞마당 멀티를 가져갔다. 다수의 점멸 추적자를 모은 둘은 맵 중앙에서 신경전을 벌이며 대치했다. 박현우는 불멸자와 집정관을, 송현덕은 거신을 추가해 교전을 벌였다. 결과는 박현우의 압도적인 승리. 상대의 추적자를 일찍이 잡아낸 박현우는 남은 거신을 쉽게 제거하며 송현덕의 제 2멀티를 파괴했다. 박현우는 다시 한 번 불멸자를 앞세워 송현덕의 거신을 잡아내고 GG를 받아냈다.
oGs는 2세트에 최정민을 출전시켰다. 전장은 이번 시즌 첫 선을 보인 벨시르 해안. 최정민은 빠르게 멀티를 올렸고, 박현우는 3관문을 건설한 뒤 안전하게 멀티를 가져갔다. 최정민은 다수의 저글링으로 박현우를 견제하며 제 2멀티까지 추가했다. 최정민의 저글링이 앞마당 연결체를 파괴하는 동안 박현우는 병력을 이끌고 최정민의 본진으로 향했다. 역장을 치며 전투를 벌였지만 큰 피해를 입히진 못했다. 연결체와 맞바꾼 공격 기회가 날아간 것. 박현우는 다시 앞마당에 연결체를 건설하며 피해를 복구했고, 그동안 최정민은 다수의 바퀴와 맹독충 드롭을 준비했다. 최정민이 공격을 시도하자 박현우는 거신과 파수기로 버텼지만 맹독충 드롭에 의해 대부분의 파수기를 잃었고, 남은 병력으로 역공을 시도하지만 쉽게 막히며 패하고 말았다.
StarTale의 두 번째 주자는 정우서. 정우서는 제련소 이후 앞마당에 연결체를 건설했고, 최정민은 저글링 생산 후 안전하게 앞마당을 가져갔다. 정우서는 4관문을 올렸고, 최정민은 대군주의 배주머니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맹독충 드롭을 준비했다. 아무런 정보도 얻지 못한 정우서는 본진에 관문을 3개 추가했다. 그러나 정우서는 대군주를 보자 빠르게 탐사정을 빼며 침착하게 대응했다. 최정민은 다시 한 번 본진과 앞마당에 드롭을 시도했지만 큰 피해를 주진 못했다. 최정민은 바퀴를 생산하며 5시에 멀티를 추가했다. 다수의 점멸 추적자를 보유해 진출한 정우서는 역장을 치며 최정민의 바퀴를 잡아냈고, 맹독충 드롭을 점멸로 피하며 최정민을 잡아냈다.
StarTale에 한 세트 뒤처진 oGs는 4세트에 장민철을 내세웠다. 장민철은 3관문을, 정우서는 1관문 이후 로봇공학시설을 올리며 둘의 빌드가 갈렸다. 점멸을 준비하던 장민철은 정우서의 진영에서 교전을 벌이던 중 역장에 갇히며 추적자를 내주고 말았다. 불멸자를 더한 정우서도 점멸을 준비했다. 추적자를 다수 모은 장민철은 정우서의 불멸자를 점사하며 빠르게 잡아낸 뒤 점멸 컨트롤로 정우서의 추적자를 줄여나갔다. 추적자가 몇 기 남지 않았던 정우서는 마지막에 점멸 실수를 범하며 장민철의 입성을 허용했다. 정우서는 결국 장민철의 추적자를 막아내지 못하고 GG를 선언했다.
StarTale의 다음 주자는 최지성. 최지성은 장민철을 잡기 위해 출전했지만, 장민철은 어렵지 않게 최지성을 제압했다. 크레바스에서 최지성은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가져간 뒤 병영을 5개까지 늘려 해병을 집중적으로 생산했다. 추적자로 다수의 해병을 확인한 장민철은 파수기를 모으며 수비 태세를 갖췄다. 최지성은 다수의 건설로봇을 더해 공격을 시도했지만 장민철은 역장으로 병력을 조금씩 끊어주며 시간을 벌었다. 추적자가 모인 장민철은 뛰어난 컨트롤로 최지성의 건설로봇과 해병을 잡아냈다. 올인 러쉬가 막힌 최지성은 결국 패배를 선언했다.
역전을 허용한 StarTale은 박성준을 내보냈다. 지난 GSL Mar. 결승전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된 것. 박성준은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올렸고, 장민철은 3상대에게 정찰을 허용하지 않으며 3관문을 전략을 꺼내들었다. 다수의 파수기를 보유한 장민철은 안전하게 앞마당 멀티를 올린 뒤 우주관문까지 건설했다. 공허포격기와 불사조를 생산한 장민철은 견제와 정찰을 동시에 시도했고, 박성준은 바퀴와 히드라를 준비했다. 이후 장민철과 박성준의 병력 진출로가 갈리며 엘리전이 펼쳐졌다. 장민철은 9시에 연결체와 제련소를 소환하며 다시 자원을 채취하기 시작했고, 박성준도 중앙의 풍부한 광물 지대에 부화장을 건설하며 버텼다. 장민철과 박성준은 모두 유닛 생산이 중단된 상태에서 남은 병력만으로 전투를 펼쳤고, 다수의 파수기와 추적자, 불사조를 보유한 장민철이 박성준의 바퀴와 히드라를 모두 잡아내며 GG를 받아냈다.
GSTL May 8강 2일차 2경기 결과
oGs 4 : 2
StarTale
1세트:
송현덕(07시) 패 vs 승
박현우(01시) - 젤나가 동굴
2세트:
최정민(10시) 승 vs 패
박현우(05시) - 벨시르 해안
3세트:
최정민(07시) 패 vs 승
정우서(11시) - 젤나가 요새
4세트:
장민철(08시) 승 vs 패
정우서(02시) - 듀얼 사이트
5세트:
장민철(01시) 승 vs 패
최지성(11시) - 크레바스
6세트:
장민철(08시) 승 vs 패
박성준(12시) - 금속 도시
글: 이시우(siwoo@playxp.com)
(c)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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