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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5-14 17:59:54 KST | 조회 | 1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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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May 코드S 결승전/임재덕: 자만하거나 나태해지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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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S 우승자 - 임재덕: 자만하거나 나태해지지 않겠다.
▼ 우승을 축하한다. 소감을 밝혀 달라.
- 저그로 최초 2회 우승을 차지해 정말 기쁘다. 연습한대로 게임이 흘러가서 기분이 좋았다.
▼ 비교적 쉽게 이긴 것 같은데?
- 1세트에서 찌를까 3세트에서 찌를까 고민했다. 1세트에서 찌르는 게 다전제에서 효과적일 것 같았는데, 잘 통했다. 상대가 1세트를 내주고 좀 꼬인 것 같다.
▼ 1.3.3 패치에 어떻게 대비했나?
- 막상 게임을 해보니 거의 차이가 없었다. 변한 것은 크게 없는 것 같다.
▼ IM팀은 현재까지 결승전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는데?
- 종현이는 뛰어난 선수다. 종현이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둘 다 결승전에 오르면 긴장을 하지 않는다. 32강이나 16강에선 좀 긴장이 되는데, 올라갈수록 긴장이 줄어든다. 연습실에서 하던 것처럼 편안하게 해서 잘 되는 것 같다.
▼ 저그의 암울기인데 우승을 차지했다. 한 종족을 이끌어간다는 것이 부담 되진 않나?
- 부담이 된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하는 것 같다. 그런 것이 없으면 나태해질 것 같다. 오히려 도움이 되고 있다.
▼ 장민철과의 상금 격차가 50만 원밖에 나지 않게 됐는데?
- GSL 홈페이지를 보면 상금랭킹이 나온다. 1위였을 때는 천천히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는데, 민철이가 치고 올라가서 자극이 됐다. 그것이 더 열심히 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올해 2억 5천만 원까지 찍고 싶다.
▼ 만약 슈퍼토너먼트에서 결승에 오른다면, 누구와 대결하고 싶은가?
- (정)종현이나 민철이와 결승해보고 싶다.
▼ 다른 저그들에게 팁을 한 가지 준다면?
- 팁을 줄 순 없고, 정말 많이 져봐야 한다. 많이 당하다 보면 알게 된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첫 우승 이후 6개월이 지나 다시 우승을 차지했는데, 좀 길었던 것 같다. 우승했다고 자만하거나 나태해지지 않겠다. 아직도 저그가 강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또 한 번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 안상원 선수가 자신의 결승전처럼 도와줬다. 덕분에 이긴 것 같고 정말 고맙다. 어머님이 응원해주셔서 항상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다. 엄마와 형에게 고맙다. 여자친구가 내조를 잘해줘서 편하게 연습을 할 수 있었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팬 분들이 많은 응원을 주셔서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응원에 보답해 멋진 경기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IM팀을 후원해주시는 구김스컴퍼니와 코카콜카에 감사드린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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