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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06 01:27:23 KST | 조회 | 3,0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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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2011 GSL May 코드A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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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왕’과 ‘폭격기’가 만났다.
5월 6일,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A 결승전에서 정종현과 최지성이 격돌한다. 둘은 코드A지만 코드S 못지않은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까지 올랐다. 이번 결승은 테란 대 테란의 싸움에서 과연 누가 더 강한 ‘최고의 테란’인가를 가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최지성이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4강전에서 조금은 불안정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약점을 드러냈다. 그에 반해 정종현은 월드챔피언십 우승 이후로 더욱 단단해진 느낌이다. 4강전에서도 웬만한 깜짝 전략에는 꿈쩍도 하지 않는 강한 모습을 보였다.
결승전은 7전 4선승제. 정종현은 현재까지 다전제 동족전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그만큼 정종현이 유리하다는 증거다.
그렇다면 코드A의 두 해설은 이 대결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먼저 박대만 해설위원은 정종현이 4:2로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대만 해설은 “최지성이 주로 쓰던 전략들이 최근 많이 노출됐고, 정종현이 대 테란전에서 패한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에 정종현이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기선을 제압하는 쪽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갈 것이라 밝히며 1세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최지성이 1세트를 가져갈 경우 정종현도 흔들릴 수 있다는 것.
이주영 해설위원도 정종현이 4:3 정도의 근소한 차로 이길 것으로 예측했다. 이주영 해설은 “두 선수 모두 판단력과 멀티태스킹이 뛰어나지만 다전제 경험이 많은 정종현이 근소하게 우위를 보이지 않을까 한다”며 정종현의 승리를 예상했다.
코드S 못지않은 코드A 결승전. 우승의 주인공은 5월 6일 오후 6시 곰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c)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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