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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4-23 03:43:51 KST | 조회 | 2,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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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2011 GSL May 코드S 32강/E, F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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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S E조와 F조의 경기가 치러진다.
E조와 F조에는 임재덕과 김원기 두 역대 우승자가 포진해있어 더욱 흥미진진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F조는 박준, 김원기, 이형주, 신상호로 구성돼 승자를 결코 예측하기 힘든 죽음의 조로 꼽히고 있다.
우선 E조에서는 강초원과 임재덕의 16강 진출이 유력해 보인다. 강초원의 대 테란전 승률이 85.7%인데 반해 ‘Jinro’ 조나단 월시의 대 프로토스전 승률은 50%에 그치고 있다. 특히 강초원은 지난 GSL Mar.에 이어 월드챔피언십까지 연속해서 4강에 오르며 최고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임재덕은 자신의 첫 경기 맵인 금속 도시에서 현재까지 100%의 승률을 보이고 있다. 경험이나 역대 성적에서도 한규종을 압도하고 있다.
F조는 혼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시즌 8강에 오른 박준과 부활을 노리고 있는 김원기의 경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박준이 GSL 무대에서 대 저그전을 치른 것은 단 두 경기. 이에 비해 김원기는 대 테란전을 총 13경기 치르며 실전 경험에서 한참 앞서 있다.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데이터만 놓고 보면 김원기가 약간 앞서 있다.
한편, GSL의 두 글로벌 중계진 대니얼 스템코스키와 닉 플롯은 서로 같은 예측을 내놨다. E조에서는 강초원과 임재덕이, F조에서는 신상호와 김원기가 살아남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니얼 스템코스키는 이번 선택에 대해 “강초원은 최근 대단한 플레이를 선보였고, 한동안은 그의 무서운 프로토스에 대응할 선수가 없어 보인다. 나는 조나단 월시의 팬이지만 이번 대결은 그에게 정말 힘들 것으로 보인다. 임재덕은 내가 봐온 선수 중 가장 영리하다. 임재덕은 E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것 같다”고 전했다.
F조에 대해선 “나는 F조의 라인업을 보자마자 신상호를 선택했다. 신상호는 재능이 있으며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두 번째 선수를 선택하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웠다. 누구든 16강에 오를 수 있겠지만, 김원기가 박준이나 이형주보다 조금 더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김원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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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글로벌 중계진 예상 진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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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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