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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Ethan_Ahn
작성일 2011-04-21 04:00:31 KST 조회 3,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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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2011 GSL May 코드S 32강/C, D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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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S 32강 C조와 D조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누가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에 스타크래프트2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안개 속에서 과연 어떤 선수들이 16강에 안착할 수 있을까?

 

우선 C조에서는 한준과 황강호의 진출이 유력해 보인다.

 

안홍욱은 지난 조 편성 때도 밝힌 바 있듯이 최근 건강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집중도가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한준은 지난 GSL 오픈 시즌2에서 안홍욱을 꺾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정신적인 면에서도 조금 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황강호는 최근 공식전 10경기 중 단 1패만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상승세가 뚜렷하다. 게다가 정민수는 조 편성에서 황강호를 기피할 정도로 자신감이 결여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황강호가 한 수 우위를 점하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정민수는 GSL 오픈 시즌2에서 8강에 오른 것과 GSL Jan. 16강에 오른 것을 제외하면 모두 64강, 32강 탈락에 그쳤다. 최근의 성적만 놓고 봐도 황강호가 유리하다. 정민수가 16강에 오를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첫 경기는 황강호의 승리가 유력해 보인다.

 

D조에서는 이정훈과 양준식이 16강에 진출할 확률이 높다.

 

이정훈과 이윤열은 지난 GSL Jan. 8강 이후의 재대결이다. 당시에는 이정훈이 승리를 거뒀다. 현재 대 테란전 승률만 놓고 보면 이윤열이 71.4%로 45.5%를 기록한 이정훈보다 앞서고 있다. 그러나 이정훈의 경기가 훨씬 많았고, 자신의 천적인 정종현에게 6패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이정훈의 대 테란전 기록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최근 월드챔피언십을 통해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이정훈이 이윤열을 무난히 꺾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oGs의 최정민은 GSL에서 프로토스를 상대로 현재까지 총 4경기를 치러 25%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에 반해 양준식은 총 3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대 저그전 100%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GSTL에서는 IM의 ‘저그 대마왕’ 임재덕을 꺾는 활약을 펼쳐 양준식의 승리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상태이다. 최정민이 양준식을 꺾기 위한 ‘필살기’를 준비하지 않았다면 양준식의 우위가 점쳐진다.

 

한편, GSL 글로벌 진행자인 대니얼 스템코스키는 C조의 예상 진출자로 안홍욱과 황강호를, D조에서는 양준식과 최정민을 꼽았고 닉 플롯은 C조에서 황강호와 정민수를, D조에서는 이윤열과 양준식을 꼽았다.

 

두 해설 모두 황강호와 양준식의 능력을 높게 평가한 것과 이정훈의 탈락을 예측한 것이 눈에 띈다.

 

대니얼 스템코스키는 자신이 선택한 선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C조에서 황강호를 선택하는 것은 쉬웠다. 그는 현재 세계 최고의 저그 중 하나다. 안홍욱은 한준에 비해 모든 면에서 강해 보인다. 안홍욱이 정민수보다 강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정민수는 아마도 첫 경기에서 패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안홍욱과 정민수가 만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D조에 대해선 “양준식이 최정민을 꺾을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거의 확실한 것은 양준식이 D조에 속한 테란들을 제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의 대 테란전 능력은 놀랍다. 두 번째 진출자를 선택하는 것은 정말 어려웠다. 단지 최정민이 뭔가를 해낼 수 있을 것이란 느낌이 왔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GSL 글로벌 중계진 예상 진출자
 Daniel 'Artosis' Stemkoski's Prediction
 C조: 파일포켓 이미지 화살표 파일포켓 이미지 안홍욱/HongUn,  파일포켓 이미지 파일포켓 이미지 황강호/LosirA
 D조: 파일포켓 이미지 화살표 파일포켓 이미지 양준식/Alicia,  파일포켓 이미지 저그 파일포켓 이미지 최정민/Zenio 

 Nick 'Tasteless' Plott's Prediction

 C조: 파일포켓 이미지 파일포켓 이미지 황강호/LosirA,  파일포켓 이미지 화살표 파일포켓 이미지 정민수/Genius 
 D조: 파일포켓 이미지 화살표 파일포켓 이미지 이윤열/NaDa,  파일포켓 이미지 화살표 파일포켓 이미지 양준식/Alicia

 

글: 이시우(siwoo@playxp.com)

편집: 안영훈(ethan@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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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UrNaTiOn (2011-04-21 04:04: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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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정훈을 예상 안하다니.... 뭘 모르는가 보는군
아이콘 TakePrime (2011-04-21 04:20: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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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해병왕프라임이 진출을 못할까요ㅠㅠ
아이콘 엘론앨리스킴 (2011-04-21 04:26: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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읔 야심한 새벽에 감사합니다.
아이콘 SungRuel (2011-04-21 07:11: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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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콩은 영원하다 ㅋㅋ............
아이콘 오르텐스 (2011-04-21 07:53: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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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아무리 플토 상대라도 이정훈인데.... ㄷㄷ
아이콘 Slimmer (2011-04-21 08:55: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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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C조에서는 안홍욱과 황강호의 진출이 유력해 보인다.

안홍욱은 지난 조 편성 때도 밝힌 바 있듯이 최근 건강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집중도가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한준은 지난 GSL 오픈 시즌2에서 안홍욱을 꺾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정신적인 면에서도 조금 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

말이 앞뒤가 안맞는듯.
아이콘 CnTCeyLonTea (2011-04-21 10:50: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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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mmer 공감
아이콘 August (2011-04-21 13:02: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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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C조에서는 안홍욱과 황강호의 진출이 유력해 보인다.

안홍욱은 지난 조 편성 때도 밝힌 바 있듯이 최근 건강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집중도가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상대는 저그니까 집중력 정도 조금 떨어져도 된다는 말임?
아이콘 Ethan_Ahn (2011-04-21 13:04: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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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잘 못 표기 된 것 같습니다. 담당기자 확인 결과 한준과 황강호의 진출을 예상한다는 확인 후 수정했습니다.
아이콘 나의미래 (2011-04-21 17:34: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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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재밌겠다
아이콘 2andsol (2011-04-21 22:32: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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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닉 예언돋네
아이콘 버틸쑤가없따 (2011-04-21 22:47: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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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는 게 약이라더니... 이야, 테이스트리스의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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