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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31 19:57:47 KST | 조회 | 1,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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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GSL WC] TT1, mOOnGLaDe 꺾고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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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1’ 페이암 토기얀이 8강에서 이정훈과 맞붙게 됐다.
31일, 신정동 곰TV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1 LG 시네마 3D 월드 챔피언십 서울 16강 2일차 2경기에서 ‘TT1’ 페이암 토기얀(Payam Toghyan)이 ‘mOOnGLaDe’ 앤드류 펜더(Andrew Pender)를 2: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1세트 맵은 금속도시. 앤드류 펜더와 페이암 토기얀은 서로의 진영을 빠르게 확인했다. 토기얀은 입구를 막으며 빠르게 인공제어소를 올렸고, 펜더는 저글링으로 상대를 견제하며 앞마당 멀티를 가져갔다. 토기얀은 한 박자 늦게 4차관을 선보이며 수비적인 모습을 보였다. 앞마당 멀티를 성공한 토기얀은 로봇 공학시설을 생산해 거신을 준비했다. 펜더는 이에 대비해 다수의 바퀴를 생산함과 동시에 히드라리스크굴과 둥지탑까지 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펜더는 바퀴를 우회시켜 토기얀의 11시 멀티 지역을 파괴하는 성과를 거뒀고, 계속해서 11시 멀티를 두드림과 동시에 뮤탈리스크로 토기얀의 본진과 앞마당 멀티를 흔들었다. 수세에 몰리던 토기얀은 정면 공격을 시도했지만 큰 피해를 입히지 못했고, 오히려 거신을 잃고 말았다. 중앙의 풍부한 광물 지역을 장악한 펜더는 타락귀에 이어 감염충까지 생산하며 토기얀의 9시 멀티를 밀어내고 GG를 받아냈다.
첫 세트를 내준 토기얀은 2세트에서 다시 한 번 입구를 막고 멀티를 올렸다. 역시 빠르게 멀티를 올린 앤드류 펜더는 상대가 입구를 막은 것을 확인한 후 저글링과 맹독충을 준비했다. 펜더에게 유리한 순간이었지만 맹독충 컨트롤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공격에 실패했다. 펜더는 다시 한 번 맹독충으로 토기얀의 제련소를 파괴하며 저글링을 난입시켜 탐사정을 다수 잡아냈다. 피해를 입은 토기얀은 공허포격기와 불사조로 펜더를 견제했고, 펜더는 이에 굴하지 않고 히드라리스크를 모았다. 펜더는 히드라리스크 드롭을 준비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고, 오히려 다수의 거신을 모은 토기얀에게 공격을 당했다. 펜더는 타락귀로 거신을 모두 잡아냈지만, 토기얀은 계속해서 후속 병력으로 추적자를 더했고 결국 GG를 받아내며 1:1 동률을 이뤘다.
3세트에서 토기얀은 자신의 진영 입구쪽에 광자포 2개를 지으며 안전한 출발을 택했다. 앤드류 펜더도 멀티를 올리며 중반 이후를 도모했다. 페이암 토기얀은 다시 한 번 공허포격기와 불사조로 견제를 시도했고, 앤드류 펜더는 히드라리스크를 생산하며 이를 방어했다. 이후 펜더는 감염충을 생산해 바퀴, 히드라리스크와 함께 토기얀의 멀티를 압박했고, 그동안 안전하게 12시 멀티를 가져갔다. 5기의 거신을 모은 토기얀은 거세게 밀어붙이기 시작했고, 타락귀에 거신이 모두 잡혔지만 지상병력에서 추적자가 큰 힘을 발휘하며 펜더의 바퀴를 모두 잡아내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2011 LG 시네마 3D 월드 챔피언십 서울 16강 2일차 2경기 결과
1세트:
Andrew Pender(02시) 승 vs 패
Payam Toghyan(12시) - 금속 도시
2세트:
Andrew Pender(09시) 패 vs 승
Payam Toghyan(12시) - 종착역
3세트:
Andrew Pender(11시) 패 vs 승
Payam Toghyan(07시) - 탈다림 제단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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