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1-03-30 19:12:55 KST | 조회 | 2,479 |
제목 |
[2011 GSL WC] 정종현, 크리스 로렌저 꺾고 8강 진출
|
정종현이 월드챔피언십 8강에 진출했다.
30일, 신정동 곰TV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1 LG 시네마 3D 월드 챔피언십 서울 16강 1일차 1경기에서 정종현이 크리스 로렌저를 2: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1세트는 정종현이 먼저 가져갔다. 크리스 로렌저는 파수기와 추적자로 정종현을 압박했고, 정종현은 벙커를 수리하며 힘겨운 수비를 했다. 크리스 로렌저는 다시 한 번 병력을 충원하고 공격을 시도했지만 공성전차가 있어 큰 피해를 주진 못했다. 그사이 정종현은 은폐 밴시를 생산해냈고, 로봇 공학시설이 없었던 크리스 로렌저는 GG를 선언했다.
2세트 맵은 샤쿠라스 고원. 정종현의 정찰용 건설로봇을 잡아낸 크리스 로렌저는 다시 한 번 초반부터 강력한 초반 공격을 시도했다. 크리스 로렌저는 역장으로 건설로봇의 벙커 수리를 방해하며 입구를 뚫고 본진까지 난입해 큰 피해를 줬다. 정종현은 다시 한 번 은폐 밴시를 뽑으며 역전을 노렸지만 이미 자원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이었고, 로렌저의 후속 병력이 도착하자 이를 막아낼 병력이 없어 패배했다.
3세트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크리스 로렌저와 정종현은 무난하게 앞마당 멀티를 올렸고, 크리스 로렌저는 4관문을, 정종현은 밴시를 준비했다. 크리스 로렌저는 다시 한 번 선제 공격을 시도했지만 큰 피해를 주진 못했다. 정종현도 또 다시 밴시를 이용했지만 이미 1세트에서 당했던 로렌저는 이에 대비해 로봇 공학시설을 건설했고 쉽게 수비를 해냈다. 밴시 견제가 실패로 돌아간 정종현은 공성전차와 해병 이끌고 중앙으로 진출했고, 크리스 로렌저의 주 병력을 잡아낸 이후 공성전차와 밴시로 로렌저의 멀티 자원 채취를 방해했다. 결국 크리스 로렌저는 이를 막아내지 못하고 패배를 선언했다.
2011 LG 시네마 3D 월드 챔피언십 서울 16강 1일차 1경기 결과
1세트:
Chris Loranger(06시) 패 vs 승
정종현(12시) - 종착역
2세트:
Chris Loranger(05시) 승 vs 패
정종현(07시) - 샤쿠라스 고원
3세트:
Chris Loranger(05시) 패 vs 승
정종현(07시) - 탈다림 제단
글: 이시우(siwoo@playxp.com)
(c)PlayXP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