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GSL Mar.승강전 - 황강호 인터뷰

 ▲ 인텔 GSL Mar.승강전 - 황강호: 하트 세리머니, 어머니를 위한 것.

 

▼ 코드S로 승격한 소감은?
- 정말 기분 좋다. 예선 뚫을 때 말했던 목표 중 하나를 이뤄서 기분이 좋다.

 

▼ 1세트 전진 관문은 언제 알았나?
- 입구에 수정탑이 없길래 대충 눈치 챘다. 탐사정 숫자를 보고 확신했다.

 

▼ 대처가 좋았다.
- 평소 연습을 통해서 파악한 스타일이다. 빈집가면 이길 것이라고 99% 확신했다.

 

▼ 2세트 6못은 사전에 준비한 것인가?
- 반반이었다. 6못이 막히면 답이 없기 때문에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1세트에서 전진 관문을 당했기 때문에 썼다. 막히면 깨끗하게 GG를 치겠다고 생각하고 했다.

 

▼ 코드A 우승하고 S까지 올라왔다. 상승세인데?
- 최근에 기량이 떨어진 것 같은데, 이번에 준비하며 단점들을 많이 고쳤다고 생각한다.

 

▼ 오랜만의 코드S 무대이다.
- 오픈 시즌 때 너무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당시엔 저그가 한창 안 좋을 때라 종족을 바꿀까 생각도 했다. 하지만 이왕 선택한 것이고 남자가 말 바꾸는 것도 싫어서 이 악물고 했는데, 지금은 결과가 좋은 것 같다.

 

▼ 코드S에서의 목표는?
- 1차 목표는 8강 이상 올라가는 것이다. 8강에 든다면 우승 근처까지 가보고 싶다.

 

▼ 코드A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난 것 같은데?
- 예선부터 엄청 힘들다. 코드S에 못지않게 전부 기량이 좋은데 그 때 그 때 운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것 같다.

 

▼ 하트 세리머니는 누굴 향한 것인가?
- 집에서 지켜보고 계신 어머니께 한 것이다. TV로 중계돼서 봐달라고 했다.

 

▼ 정종현, 임재덕 이후의 IM의 새로운 카드로 등극했다. 다음 주에는 팀리그가 있는데?
- 자신 있다. 다른 선수들도 모두 잘하기 때문에 큰 문제없다고 생각한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연습을 도와준 같은 팀의 최용화, 안상호, 박효종, TSL의 신상호, 박진영 선수와 MVP의 황승혁 선수에게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다. 특히 황승혁 선수와는 오늘 아침에 연습을 하며 많은 부분을 보완해서 특별히 고맙게 생각한다. 아이디 릴리쿠마님에게도 감사드린다. 감독님께도 항상 감사드린다.

 

글: 이시우([e-mail])

(c)PlayXP

하트

안상호가 아니라 안상원 선수 아닌가요?

화이팅!

효자네요ㅋㅋ

흐..흑 ㅜㅜ

안상호^^..

중계 돼서 오타

우왕ㅋㅋ 강호甲 건승하시길!!

ㅊㅋㅊ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