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1-02-09 22:47:14 KST | 조회 | 5,365 |
제목 |
2011 GSTL Feb. IM 최용화 인터뷰
|
2011 Global StarCraftⅡ Team League 4강전 IM 최용화 인터뷰
▲ 먼저 승리 축하한다. 소감을 밝혀본다면?
- 우선 기쁘다. 평소 우리 팀의 프로토스가 약하단 소리를 커뮤니티에서 자주 확인했다. 어제도 상원이 형이 3킬 하셨고, 오늘 나의 승리로 그런 인식을 잠재웠으면 좋겠다.
▲ 아직 본인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 본인 소개를 해본다면?
- 지금 감독님과 함께 스타1 아마추어로 있었다. 감독님이 스타크래프트2 팀을 만들면서 전향하게 됐다.
▲ 왜 프로토스를 선택했나?
- 큰 이유는 없다. 평소엔 프징징에 가까웠다. 그래도 최근 팀 리그에선 프로토스가 다승을 해 좋다고 생각한다.
▲ 오늘 경기는 자신있었나?
- 3킬까지 할 줄은 몰랐다. 뒤에 (박)경락이 형, (정)종현이 형, (임)재덕이 형이 있어서 편하게 했다.
▲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3킬을 했다. IM 프로토스가 강한 것인가?
- 그렇다. IM 프로토스가 강하다.
▲ 그런데 개인리그 성적은 왜 뒤쳐지는지?
- 팀 리그에만 강한거 같다. (웃음)
▲ 힘들었던 경기가 있었다면?
- 두번째 김영일 선수와 할 때가 힘들었다. 졌다고 생각했었는데 김영일 선수가 시간을 많이 줘서 역전할 수 있었다.
▲ 한준 경기에 크레바스를 선택한 이유가 있었나?
- 크레바스 맵이 프로토스가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됐다. 가만히 있으면 한준 선수가 올줄 알았는데 오지 않더라. 그래서 앞마당도 늦게 가져갔었다.
▲ 레이저토스를 잘한다는 팬들의 의견이 있던데 본인의 생각은?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나도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프로토스 선수들도 다 잘한다고 생각한다.
▲ 다음 결승전 상대가 스타테일이다. 승리할 수 있을 것 같은가?
- 정말 강한 팀이다. 조텍컵 우승도 했던 팀이다. 그래도 우리가 우승자도 2명이나 배출했으니 설욕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경기는 1점차가 날만큼 치열할 것 같다.
▲ 누구와 겨뤄보고 싶은가?
- 조텍컵에서 최지성 선수에게 역올킬 할 수 있는 기회를 뺏겨버렸다. 이번에 기회가 되면 다시 겨뤄보고 싶다.
▲ 마지막으로?
- 숙소에서 뒷바라지 해주시는 형수님, 건강이 좋지 않으신데도 여러모로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IM화이팅!
글: 안영훈(ethan@playxp.com)
(c)PlayXP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