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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09 20:37:10 KST | 조회 | 3,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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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GSTL Feb. StarTale 박성준, 정우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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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Global StarCraftⅡ Team League 4강전 StarTale 박성준 인터뷰
▲ 저그 첫 승을 기록했다?
- 정말 기쁘다. 저그가 요즘 암울해 좋지 않은데, 오늘 승리로 저그 유저분들이 기운 내셨으면 좋겠다.
▲ 저그가 왜 프로토스와 테란전이 힘들다고 생각하나?
- 종족 특성상 저그는 200을 모으기 쉽다. 그리고 한방이 강한 유닛이 없다. 울트라가 있다고 해도 쉽게 뽑기 힘들다. 항상 200싸움에 지고 밀리는 상황이 연출된다.
▲ 저그가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하겠나?
- 정말 잘해야 한다. 물론, 상위 선수들에게 해당되겠지만 실수를 단 한번도 하면 안 된다. 완벽하게 준비해서 완벽하게 승리해야 한다.
▲ 출전할 준비를 했었나?
- 처음부터 준비했다. 한규종 선수나 박서용 선수가 나왔을 때도 준비하고 있었다.
▲ 마무리 출전이 부담되진 않았나?
- 부담스럽진 않았다. 오늘 오니깐 많은 관계자 분들이 나와달라고 하더라. 어제 밤에 연습하면서 계속 이기더라. 컨디션도 좋았다.
▲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은가?
- IM이나 ZeNEX가 올라와도 무조건 우승이 목표다. 우리 팀에는 3, 4킬을 기록한 프로토스도 있다. 결승전은 스타테일이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한다.
2011 Global StarCraftⅡ Team League 4강전 StarTale 정우서 인터뷰
▲ 3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예상했었나?
- 3킬을 할 것이란 예상은 못했다. 경기를 앞둔 모든 선수들이 그렇겠지만 1킬만 바라고 했다. 내가 상대 테란들의 힘을 빼놓고 싶었다. 팀이 승리해서 기쁘다.
▲ 신 맵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 맵은 토스가 좋다. 러쉬 거리가 멀어 괜찮다. 사실 지금까지 테란들은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이젠 테란이 해법을 찾아야 할 거 같다. (웃음)
▲ 어떤 경기가 가장 힘들었나?
- 1경기가 가장 힘들었다. 장기전도 했고 손도 풀리지 않아 깔끔한 경기는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원기 형과 해보고 싶어서 세레모니도 했는데 기분 나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역 올킬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원기 형밖에 없다고 생각도 했었다.
▲ 마지막 세트, 아깝진 않았나?
- 원래 연습에선 막 들어가진 않는다. 흥분했던 것 같다. 원래대로라면 멀티하고 진행했을 것이다.
▲ 어느 팀이 올라왔으면 좋겠는가?
- ZeNEX가 편할 것으로 생각한다. 꺾어본 경험도 있고 선수 층도 두텁지 않다고 본다. IM도 친한 팀이라 IM과도 해보고 싶다.
▲ 결승전 올킬도 가능하겠는지?
- 물론이다. 하지만 나보단 팀이 우선이다. 나에게 주어진 임무가 있다면 그것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
▲ 마지막으로?
- 스타크래프트1에서도 숙소활동 했었지만 지금까지 이런 분위기를 경험해본 적이 없다. 지금 우리 팀 분위기가 매우 좋다. 스타크래프트1에선 개인이든 팀이든 우승한 적이 없었다. (박)성준이형을 필두로 팀이 똘똘 뭉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우린 우승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글: 안영훈(ethan@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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