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Jan. 결승4세트/정종현, 4-0으로 우승!

 

 

정종현, 4-0으로 우승!

 

정종현이 압도적인 힘으로 이정훈을 제압하며 GSL 정규시즌 첫 챔피언이 되는데 성공했다.

 

폭염 사막 맵에서 펼쳐진 결승전 4세트 경기, 1화염차-4해병으로 이정훈의 진영을 먼저 찔러 체제를 확인한 정종현은 공성전차를 생산하며 병력을 충원했다. 반면, 3병영에 2반응로를 애드온한 이정훈은 해병과 불곰으로 대항했지만 첫 교전부터 어긋나고 말았다.

 

중앙 지역에서 마주친 양 선수 중 우위에 선 쪽은 정종현이었다. 이정훈이 바위를 선택하며 공격한 사이 정종현의 공성전차와 해병이 이를 막아내 좋은 출발을 만들어낸 것이다. 정종현은 침착하게 공성모드를 하고 이정훈의 후속타에 대비했다.

 

이 선택은 정확히 들어맞았다.
불곰과 해병 부대를 다시 한번 내보낸 이정훈은 제대로 된 교전을 펼쳐보지도 못한 채 병력을 내주고 말았다. 승리가 확실한 상황에서도 정종현은 우회해 이정훈의 기습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예상대로 뒤이은 이정훈의 기습을 막아낸 정종현은 보란 듯이 이정훈의 진영을 점령해 나갔고 결국 GG를 얻어내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정종현은 GSL 최초의 테란 우승자가 됨과 동시에 첫 올킬 우승자가 되는 업적을 이뤄내기도 했다. 한편, 우승자 정종현에게는 5천 만원의 우승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소니 에릭슨 GSL January. 결승전 4세트 결과 

1세트:   정종현(02시)   승  vs  패     이정훈(12시)  - 고철 처리장

2세트:   정종현(02시)   승  vs  패     이정훈(08시)  - 금속 도시

3세트:   정종현(01시)   승  vs  패     이정훈(07시)  - 젤나가 동굴

4세트:   정종현(07시)   승  vs  패     이정훈(01시)  - 폭염 사막 

 

 

글: 안영훈([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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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의 계보 홍진호>정명훈>송병구>이정훈

일단 송병구는 08때 한번 우승했으니 제외... 오늘 결승으로 정명훈도 콩라인 탈출인지를 봐야할듯ㅋ

와 정종왕 진짜 잘한다 그래도 결승보러 간 사람들 불쌍하네 경기가 1시간 반만에 끝나서

콩영무도 있는뎀.... 콩명훈에 가려서 인기가 적어 그렇지....

콩정훈 ㅋ

정명훈송병구는 탈출.. 콩의 직속 맞후임 이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