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3 결승전 5세트- 장민철, 프통령 취임하다!

장민철, 완벽한 전술로 박서용 제압하며 우승!

 

밀림 분지에서 펼쳐진 5세트 경기, 장민철은 탐사정으로 박서용의 본진 정찰을 오래도록 이어가며 체제변환을 못하게 막았다. 해병이 생산되면서 탐사정을 파괴한 박서용은 군수공장과 우주공항을 건설하며 테크트리를 올려나갔다. 반면, 장민철은 그런 체제에 확신하듯이 4차원관문을 준비했고 건설로봇으로 장민철의 전략을 확인한 박서용은 뒤늦게 입구 방어에 나섰다. 하지만, 장민철은 벙커 위에 역장을 뿌리며 수리를 방해했고, 주요 수비진을 잃어버린 박서용은 진입하는 장민철의 병력을 막아내지 못하며 결국 GG를 선언했다.

 

이로써 장민철은 4-1의 세트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해내며, 첫 프로토스 우승자가 됐다. 우승을 차지한 장민철은 ‘박서용의 테란이 내 생각대로 움직여서 쉽게 이길 수 있었다’고 밝히면서도 ‘3세트 젤나가 동굴의 패배는 박서용 선수의 완벽한 전술이었다’고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GSL 오픈 시즌은 이번 결승전을 끝으로 마감하게 되며 2011년부턴 새로운 포맷인 코드S와 A등이 함께 하게 된다.

 

소니 에릭슨 스타크래프트 II 오픈 시즌3: 결승전

1세트:   박서용(07시)   패  vs  승     장민철(01시)   - 델타 사분면

2세트:   박서용(02시)   패  vs  승     장민철(12시)   - 잃어버린 사원

3세트:   박서용(07시)   승  vs  패     장민철(02시)   - 젤나가 동굴

4세트:   박서용(01시)   패  vs  승     장민철(07시)   - 전쟁 초원

5세트:   박서용(11시)   패  vs  승     장민철(05시)   - 밀림 분지

 

사진 제공: kimbilly

(c)PlayXP

모든 테란이 내 손바닥 안이랑게요

3연속 준우승 콩테란

엔 타로 장민처르!

진짜 박성용이 꼭 못한다기 보단, 일반 플토랑 장민철과는 실력 클래스가 다르네.,.ㅎㄷㄷ
어떤 상황에서도 다 막고 다뚫고 어떻게 해야 뚫고 어떻게해야 막고
어떻게 해야 이기는지를 아네..
역시 플토가 약하다기 보단 장민철을 제외한 플토들이 못하는거였어..ㅎㅎㅎ
장민철과 안홍욱을 제외하면 난 플토들이 별로 잘못한다고 생각해...
왜냐면, 항상 테란 상대로는 거신 위주의 힘싸움만하잖아.. 그러니 바이킹에 발리지..
8강까지 올라간 플토는 그냥 잘하는편인 플토고, 4강이상 간 플토가 쩌는 플토네..
근데도 안홍욱도 잘하지만, 안홍욱과의 클래스 차이도 큰듯. 장민철은...
장민철은 전략위주가 아닌, 전략, 전술, 컨트롤, 견제, 등등 스타1에서 많이하는 플레이가 전부 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