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 ‘맞춤 운영’으로 유저 마음 사로 잡아

- 유저 의견 적극 수렴… 시스템 대폭 수정
- 유저 인터뷰를 통해 소통의 장 ‘활짝’

웹 게임 <무림활극 청운>(이하 청운)을 서비스하는 ㈜유니아나 (대표 윤대주)의 신선한 게임 운영이 화제다. 최근 대형 게임 업체의 운영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중소 게임사의 이른바 ‘유저 맞춤식 운영’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청운>은 유저와의 소통을 위하여 홈페이지 내 GM소식게시판을 통해 매주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 ‘GM톡’ 코너를 생성하였다. ‘GM톡’ 코너는 게임사의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유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작성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GM톡’에서는 각 맹회의 맹주들을 GM이 직접 인터뷰한 내용과 게임 내 상주하는 GM이 게임에서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하며 벌어지는 재미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이와함께 GM의 깜짝 이벤트를 통해 모든 유저가 참여할 수 있는 ‘게시판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게임 내에서 ‘숨은 GM찾기’ 이벤트 등 유저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유저 의견을 적극 수렴한 시스템 개선도 함께 이루어 졌다. 먼저, 게임 머니인 ‘은자’의 소비가 너무 많다는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자칫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은자’의 소비 콘텐츠를 대폭 완화하였다. 또한 거래가 불가능하던 고 레벨 아이템을 거래가 가능할 수 있게 수정하였다.

 

또한, 최근 게임 내 에서 유저의 실수로 아이템이 잘못 제작된 사례가 늘면서 복구 관련 문의가 많아지자, 해당 내용을 적극 검토한 <청운>측에서 실수로 제작한 아이템에 대하여 계정당 1회 복구 정책을 새롭게 만들어 적용하였다. 이에 “유저 의견에 관심 가지고 계시는 운영진 여러분 복받을꺼에요”(닉네임 청운아*) , “유저의 의견 하나하나 잘 봐주시고 들어주시는 청운 운영진분들 멋지다고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닉네임 그루*) 등 칭찬 댓글이 빗발쳤다.

 

유니아나 관계자는 “게임 서비스를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유저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라며 “아직까지 미흡한 부분이 더 많지만 앞으로도 유저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함께 만들어 가는 <청운>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청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blue.uniana.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