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 게임즈, LCK 서머 4주차 중계…SKT 선두 굳히기 나선다

 

SK Telecom T1이 두 번째 넥슨 아레나 경기로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라이엇 게임즈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스포티비 게임즈가 주관 방송하고 참여하는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2016 코카-콜라 제로 LCK 서머) 4주차 경기를 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4주차 월요일 경기에는 지난 경기에서 SAMSUNG GALAXY를 꺾고 1위를 차지한 SK Telecom T1이 출격한다. 상대는 올 시즌 LCK 승격에 성공한 MVP로, SK Telecom T1이 MVP까지 격파하고 5연승에 이어 선두 굳히기도 가능할 지 기대된다.

이어 화요일 경기에는 Jin Air Greenwings와 afreeca Freecs가 경기를 펼친다. 현재 중위권에 이름을 올린 afreeca Freecs는 반드시 승리를 챙겨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특히 Jin Air Greenwings와 afreeca Freecs는 각각 '블랑' 진성민과 '미키' 손영민라는 걸출한 미드라이너를 보유하고 있어, 두 사람 간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 역시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마지막 수요일 두 번째 경기는 Longzhu Gaming이 연승 행진에 도전한다. Longzhu Gaming이 4연패 후 지난 3주차 경기에서 ESC Ever를 잡고 반등에 성공했다. 기세를 몰아 Longzhu Gaming은 이번 경기에서 SAMSUNG GALAXY까지 꺾고 상승 곡선을 그리고자 한다.

한편, 스포티비 게임즈는 매주 월, 화, 수 저녁 8시부터 ‘2016 코카-콜라 제로 LCK 서머’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온라인 외에 현장 관람을 원하는 유저들은 NHN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넥슨 아레나 현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