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마녀, 리산드라(Lissandra, the Ice Witch)가 공개되었습니다.

리산드라는 여러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마나 효율이 높은 마법사입니다. 순수한 파괴력보다는 군중 제어 능력이 뛰어나며, 우수한 회피 능력과 기동성이 강점입니다.

1. 일러스트

2. 스킬

패시브 - 얼어붙은 탄생(Iceborn) : 리산드라는 다음 스킬을 마나 소모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산드라가 이동을 방해하는 스킬을 적에게 명중시킬 경우 빙생의 쿨다운이 감소합니다.

• Q - 얼음의 파편(Ice Shard) : 리산드라가 명중 시 폭발하는 얼음 창을 발사하여, 마법 피해를 입히고 짧은 시간동안 적의 이동속도를 느리게 합니다. 얼음 창이 명중한 적의 뒤쪽에도 파편이 튀어 피해를 입힙니다.

• W - 서리의 원(Ring of Frost) : 리산드라가 자신 주변의 지역을 얼어붙게 하여, 마법 피해를 입히고 짧은 시간동안 적에게 속박을 겁니다.

• E - 빙하의 길(Gracial Path) : 리산드라가 느리게 움직이는 긴 사정거리의 사슬을 일렬로 발사하여, 지나는 길 위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한번 더 빙하의 길을 시전하면 리산드라가 사슬이 현재 위치한 곳으로 순간이동합니다.

• R - 얼어붙은 무덤(Frozen Tomb) (궁극기)

적에게 시전 시 : 리산드라가 적 챔피언 한 명을 얼려서, 마법 피해를 입히고 잠깐동안 기절을 겁니다. 그 이후 대상으로부터 어둠의 얼음 파편이 튀어나와 주변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둔화를 겁니다.

자신에게 시전 시 : 리산드라가 자신을 얼음으로 감싸서, 잠깐동안 자신을 그 자리에 고정시키는 대신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으며 무적 상태가 됩니다. 그 이후 자신으로부터 어둠의 얼음 파편이 튀어나와 주변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둔화를 겁니다.

3. 배경 스토리

리산드라의 마법은 어두컴컴하고 공포스러움 속에 내재된 얼음의 순수한 힘을 다룬다. 리산드라는 자신의 어두운 얼음의 힘으로, 단순히 얼려버리는 것을 넘어 그녀에게 맞서는 자를 꿰뚫고 부숴버린다. 북쪽 지방 사람들은 리산드라에 대한 공포심을 담아 그녀를  "얼음 마녀(The Ice Witch)"라고 부른다지만, 진실은 그보다 훨씬 더 무시무시하다. 리산드라는 세상에 빙하기를 불러일으키려 하는 자연의 파괴자인 것이다.

수 세기 전, 리산드라는 그녀의 부족을 얼어붙은 주시자(The Ice Wathers)로 알려진 사악한 생물에게 팔아넘겨 그 댓가로 힘을 손에 넣었다. 그녀의 혈관에 따스한 피가 흐르던 날은 그 날이 마지막이었으리라. 그녀는 타락한 부족민들과 주시자에게서 받아낸 힘을 이용해서, 그 땅을 끔찍한 눈보라로 휩쓸어버렸다. 리산드라의 국가가 점차 성장함에 따라, 세계가 더 서늘해졌으며 얼음이 땅을 잠식해나갔다. 주시자들이 고대의 영웅들에게 쓰러졌을 때에도, 리산드라는 믿음을 버리지 않고 그들의 귀환할 세상을 준비하리라 맹세했다.

리산드라는 세상에 존재하는 주시자들에 대한 모든 지식을 없애는 일에 착수했다. 마법을 사용하여 사람의 형태로 변신한 그녀는, 수많은 선지자와 장로로 가장하고 다녔다. 세대에 세대를 거듭한 끝에, 그녀는 프렐요드의 스토리를 다시 쓰는데 성공했으며, 그에 따라 사람들의 역사도 바뀌어버렸다. 지금은 아이들의 전래동화에서나 주시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여러 단편적인 조각으로 나뉘어져 전해지고 있을 따름이다. 하지만 한낱 속임수로는 성에 차지 않았던 리산드라는, 군대의 필요성 또한 느꼈다.

리산드라는 고귀한 서리방패 부족으로 그녀의 눈을 돌렸다. 그녀는 서리방패 부족을 타락시키는 것이 족히 수 세기는 걸릴 것임을 짐작하고, 그녀가 벌일 수 있는 최대의 속임수를 꾸미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서리방패 부족의 족장을 살해하고 그 자아를 빼앗았다. 그 이후 그녀는 천천히 부족의 자랑스러운 전통에 녹아들기 시작했다. 그녀가 가장하고 있던 사람 형상이 늙게 되면, 그녀는 자기가 죽은 것으로 위장한 다음 계승자를 죽이고 그 자아를 다시 빼앗았다. 세대를 걸치면서, 서리방패 부족은 더 배타적이고, 잔인해지고,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지금에 와서는, 겉으로 보기에 여전히 그들이 얼음 마녀와 같은 사악한 생명에 저항하는 고귀하고 평화로운 부족같아 보이지만, 사실 이제 그들은 마녀를 섬기고 주시자들의 영광스러운 귀환을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다.

리산드라는 언젠가 국가들이 쓰러지고 세계가 얼음 속에서 되살아날 날이 올 것이란 걸 알고 있다.

"두 눈을 감고, 냉기를 맞이하라." - 리산드라

출처를 표기합니다. 북미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http://na.leagueoflegends.com/news/lissandra-ice-witch-revealed

저는 Ice Witch를 얼음 마녀라고 번역했지만, 이미 번역된 다른 챔피언의 스토리 등에서는 얼음 수도사라 나와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자세한 스킬의 계수 등은 PBE 서버에 업데이트 되면 그 때 따로 알려드릴게요!

서...서리고리... 벗바의 그것...

이즈샤 닮았네

어머이건 냉법으로서 꼭사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