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롤보다 히오스가 팀운 영향 더 없다고 생각함

롤은 중요한 포지션에서 우리팀에 못하는애가 걸리면 10분전에 게임이 이미 끝날 정도로 게임이 터지는데 히오스는 한명이 못한다고 지는 경우는 없음

그것도 맞는말이긴 한데 바꿔 말하면 나 자신의 영향력도 좀 적은거같긴함
롤은 내가 좀 좋은챔프로 라인솔킬을 개따대면 혼자 겜을 터트리는 영향력이 나오는데 히오스는 그런게 거의 없으니까요
물론 난 블덕이니 롤<<히오스지만....

근데 이건 딜러나 전문가 처럼 살아서 딜만 어떻게 넣어주면 되는 역할인 애들은 그영향력이 적다고봄.
허나 전사계열 애들은 주로 딜러를 배달하거나 이니시에이팅을 해주는 역할이라서 오히려 얘들은 조금 캐리한다는 느낌이 나기도 해요.
갠적으로는 개인역량이 가장 크게 발휘되는 건 전사>지원가>지원가>암살자 순이라고 봐요.

아니 전사>지원가>전문가>암살자

허허 전 반대인데요.
오히려 히오스가 한명 구멍이 있으면 그 한명으로 인해 팀원 전체가 차이가 벌어져요.
한가지 좋은 예로 트롤 한명 있어서 적에게 일부로 계속 죽어주면 롤의 경우 승리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있죠.
하지만 히어로즈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히어로즈는 절대적으로 팀 게임이어서 팀 운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들어 느낀건데 매칭 시스템이 엉망이라 운이 더 심해요.
예를 들면 실력 차이가 롤보다 심하게 잡힌다고 해야하나 히어로즈는 등급 = 실력이 아니긴 한데.
등급이 낮은 수록 많이 했음으로 경험이 많고 좀더 실력이 좋다는 느낌이 많이 들죠.
하지만 현 매칭 시스템은 마구 잡이식 매칭으로 잡힙니다.
예를 들면 5급 주변 다수 45급 주변 한명 두명 이렇게 잡힌다거나 그냥 막 섞여 있어요.
경험 많이 안해본 45급과 많이 해본 5급과 같이 팀을 맺어준다는 거 자체가 전 이해가 안되는 매칭 시스템이라 생각함.
여러모로 롤보다 매칭으로 인해 팀을 만들어주는 것도 엉망이고 더더욱 운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진짜 못하는 사람 만나보면 이런 소리가 안나옴 ㄹㅇ

제라툴이 열심히 산보를 해서 게임이 아주 크게 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