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 운영보니까 좀 씁쓸함...

스킨, 탈 것, 영웅장사로 수익올리는 롤의 비즈니스정책이 맘에 들어서 그것 때문에 AOS만들었나? 라는 생각이 듬.

게임에 대한 업데이트나 개선속도보다 스킨, 탈 것등 게임에 부수적인거 만드는속도가 더 빠른 것 같음.

아직 클베인데 벌써부터 이런저런 스킨세트 만들고 주간 세일하면서 팔는게 맘에들지는 않음 .

히오스에 가장 핵심적인 특성시스템도 정말 불완전하고 밸런스도 문제있고 영웅리그 방식에도 문제가 많은데 이건 너무 대응이 늦는 느낌...

물론 스킨만드는것과 게임시스템 만지는게 별도의 업무이기는 하지만 유저입장에서 블리자드가 게임을 잘 만드려는 의지보다

어떻게든 돈을 버는 것만 추구한다는 생각이 듬.

뭐 회사가 돈을 버는게 주목적이지만 좋은 게임만들어서 돈을 벌어야 하는 것 아니겠음?

롤이나 도타같은 경우에는 이미 아이템이 있기때문에 영웅이랑 스킬만 만들어서 대충 내놓고 나중에 밸런스를 맞춰도 되지만, 히오스의 경우에는 특성까지 고려해서 만들어야 되기 때문이 아닐까요?

스킨, 탈것 만드는 속도가 빠른건 솔직히 좋은데 밸런스나 버그 패치 속도가 너무 느림;;

AOS는 그게 컨텐츠에여.
케릭터 추가랑 스킨 추가.
컨텐츠 확보가 되어야 기타 관리를 하는거죠.

그리고 전통적으로 블리자드는 밸패 및 시스템 패치가 느려요.

정식서비스전에 재접 문제가 해결되면 그건 기적일정도로 시스템 패치 속도는 유명함.

전통적이든 아니든 확실히 저런 불만들이 수면 밑에 차근차근히 쌓여오고있는듯

차근차근 10년째 쌓이는데 개선안됨.

스2 하스스톤만 봐도 이미 답이 나오기때문에 그러려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