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디아블로 클리어!

오랜만에 디아블로를 하니 색다르네요.

패치가 되서 추가된것도 엄청 많고..

무엇보다도 모든 NPC 대사를 읽고 동영상까지 다 읽어보니까

역시 블리자드가 역시 게임은 잘 만드는구나..

거기에 디아블로 배경음악은 별로 신경 안 쓰고 들었었는데

대사 읽으면서 음악을 들으니 괜찮은게 몇 개 있네요.

로그 캠프. 액트 1 바깥, 동굴 안, 루트 골레인, 하렘..

액트 3, 4 는 그래도 역시 좀 별로인거 같고..

액트 5는 개인적으로 대박이네요. 해로게쓰, 프리지드 하이랜드, 월드스톤까지!

뭐 어쨋든 재밌었네요. 간만에 디아블로 1 도 해봐야겠어요. ㅋ

1.13b 베타 패치를 하신 모양이군요. 오랜 만에 하는 건 역시나 재미있죠.
명품 게임은 몇년이 지나도 재밌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1995년 발매한 타이쿤 시리즈를 요즘에도 간간히 할 정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