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 결투에 대한 심오한 고찰

이 글은 레인저 사냥에 관해서는 상관 없어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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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 레인저 (데페) 의 위상은 약간 불확실한 상태다. 아주 오래전, 사격개시 패치 전에는 레인저에게 '무한 리벤저' 혹은 '무한 건가드' 라는 스킬이 있어서 레인저를 결투 강캐로 군림하게 해주었으나, 그 땐 누가 보아도 오버 밸런스, 결투에 있어서는 황제라는 타이틀이 걸릴 정도로 강력한 결투 캐릭터였다.

타고난 이속과 공속, 그 공속을 이용한 극한 짤짤이와 그 당시 가장 강력했던 무큐기 난사, 이동사격 그리고 사기 반격기 리벤저의 후광을 뒤로 업은 레인저는 당대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었으나, 사격개시 패치 이후 리벤저, 건가드의 액티브화, 짤짤이 패치, 퀵스탠딩의 발전, 그리고 난사, 이동사격의 대 하향 이후로는 황제 타이틀을 반납하고 돌아서야만 했다.

물론 그 당대 황제이던 시절, 결투대회 주요 4강같은 결투에서 레인저가 진출한 적은 내 빈약한 기억만으로도 한번도 없었다. 그건 물론 레인저 말고 다른 캐릭터들이 극 오버 밸런싱이었으니까 무시하고.

내가 여기서 하고싶은 말은 그 당시 레인저는 결투 강캐로 불렸다는 것이다.

사격개시 이후 레인저의 이사, 난사를 마구 깎아버린 네오플은 이후 극 오버밸런스의 극치를 달리던 각종 캐릭터를 패치하기 시작한다. 성공적이라고 평가받는 귀검사 밸런스 조정, 기타 등등. 사격개시 이후 긴 캐릭터 밸런싱 패치로 수많은 오버밸런스 캐릭터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가 사라졌고, 다시 생겨났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가운데 레인저가 있었던적은 한번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패치를 진행하면서 레인저는 점차 결투 강캐 -> 사냥 평캐 로 바뀌어갔다. 물론 고강을 든 데페는 강하다.

 

 

 

근데 ㅅㅂ 쓰고보니까 귀찮고 더러워서 걍 내 본래 말투대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싸보자면 레인저 결투 쳐 하지 마세요 무큐기 말고는 결투도 ㅈ 도 안되는 캐릭이 왜 깝싸요

 

진짜 난 레인저로 결투계를 주름잡을거임ㅋ 이ㅈㄹ 하다가는 지나가던 인파한테 럭키맞고 눈물을 줄줄 쌉니다

 

앞으로 레인저는 상향 될 가능성도 없고, 칼질을 너무 많이 당해서 네오플도 더 이상 밸런싱 하기도 귀찮은 걸레같은 캐릭이에요

 

중거리 공격에 대해 대처법이 하나도 없는 천하제일 볍신캐릭터가 레인저에요

 

천격을 바베큐로 받아친다는 신동 만나봤는데 그냥 배메한테 썰리고

 

격가? 말도 마요 격가에겐 렌저만이 아니라 모든 거너가 걍 잡고 매다꼿는 식목사업단이고

 

제발 저처럼 결투 렌저 믿다가 피똥싸지 마시고 결투하고싶으면 딴 캐릭 하세요

 

제 글 내용에 다 틀렸다 인정하더라도 이 마지막 문구는 제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결투하고싶으면 레인저 접고 딴거 하세요

 

아 망한글이넹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