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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1-04 00:15:31 KST | 조회 | 340 |
제목 |
손에 아무것도 안잡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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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아무것도 안잡히네요.
망할 동생이라는 놈은 사과는 고사하고
무조건 없던 일인 것처럼 말안하고 회피해버리는.
망할 놈.
대략 기껏 칭호라고하는데
그 기껏 '칭호'는 제가 가지는 유일한 권리입니다만?
지금 제가 열받는 것은
1.이 동생이라는 놈이 돈 한푼 안내놓은 주제에(물론 준다고는 했지만) 멋대로 써버렸다는 것.
2.써버림으로써 제가 가질 수 있는 권리 소멸.
3.그리고 칭호가 하필이면 쓸만한 칭호를 이미 가진 케릭터에게 넘어감으로써 불타는 펜 칭호 자체가 아예 쓸모가 없어져버림,있으나 마나
4.동생이라는 놈이 미안하다는 말 없이 무조건 입다물고 회피.
개인적으로 현금을 썻으면 그것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써져야 마음이 전 편해집니다.
동생이 그래도 괘씸하다고 해도 최소한 칭호없는 놈에게 주지 괜히 있는 놈에게 주어서 쓸모도 없이 그냥 있으나 마나한 템이 되어버렸습니다.
덤이라지만 덤이 너무 아까운..............
그런데 기깟 칭호라니요?
전 용돈을 나름대로 모아서 문제집사고 2달정도 용돈모아뒀다가 28000원 들이고 산거란 말입니다.
물론 칭호 하나 때문에 이만한 돈을 들일 필요는 없죠. 어디까지나 덤이니깐요.
하지만 덤이라지만 어쨋든 28000원을 써야만 오는 것은 결국 같죠.
물론 이런 일이 있을 줄 몰랐지만 어쨋든 그동안 군것질안한 것하고 제 유희거리를 못즐기며 모았단 말입니다.
게다가 제가 불타는 펜이라는 곳에 애착이 있기 때문에 안그래도 이 칭호에 무지 끌렸단 말입니다.
그래서 동생에게 줄려다가 마음이 바뀌었구요.
그리고 이 동생이라는 놈이 아무말 없는.
아니 그냥 아무말 없는 것도 아니고 책임 회피 그냥 무시하고 이불 덮어버린.
이래서 열안받는 사람 있는지?몇몇분들이 저를 그냥 동생보다 칭호를 더 중시하는 인간인 듯 사람으로 취급하시던데
막상 이런 일이 닥치면 어떻게 할지 진짜 궁금하네요.
게임 속의 아이템이 실제로는 없는 것이긴 합니다만
게임속에서는 엄연히 즐거움을 주죠,그러니 사람들이 현금질하는 거구요.
물론 현실의 동생이 더 중요하긴 하지만 그래도 동생이 멀쩡히 살아있고 다친것도 아닌데
최소한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저렇게 책임을 무시해버리면 안짜증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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