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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10-12 01:09:32 KST | 조회 | 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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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공부는 지루했고 나는 너무 심심했다...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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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소설사이트를 돌려보았다...
신다 : 금성득학생은 라이너스선생 차탈꺼지?
금성득 : 네 ^ ^
신다는 옥상에서 금성득과 라이너스의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을 보았다.
금성득학생은 정말 깊이 라이너스선생을 좋아하는게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그것은 확증이었다.
그 눈물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면 흘릴수없는 눈물이고.
라이너스는 거칠게 금성득을 껴안았다. ....사실 포옹 뒤에 이어진 키스도 신다는 보고야 말았던 것이다.
문과와 이과 합반수업에서 문과 수업을 듣게 된 금성득.
라이너스는 문과, 이과 수업을 모두 들어가는 수학선생이었다.
수업이 밤늦게 끝나는 관계로, 버스 등 대중교통이 모두 끊겨서 학생들은 선생들의 차를 타고 집으로 갔다.
공교롭게, 금성득과 라이너스는 방향이 같아, 금성득은 언제나 라이너스의 차를 타고 귀가했다.
문과로 옮기게 된 이후, 금성득과 라이너스는 ... 단둘이서 라이너스의 차를 타게 된것이다.
금성득 : 선생님.
라이너스 : ..응?
금성득 : 오늘 저 안아주신거.... 진심인거 맞죠.
라이너스 : 응. 그런데 금성득아...
금성득 : 그만, 말하지 말아요.
라이너스 : ..왜.
금성득 : 무슨말이 나올지 겁난단말이야........
라이너스 : 난...
금성득 : 선생님.
라이너스 : 응.
금성득 : 난 선생님 믿어요. 저 정말 사랑해주실거라고.
선생님 내가 첫눈에 반한 사람이에요. 정말 선생님 좋아하구요...
라이너스 : 나도 금성득.. 너 처음봤을 때부터 좋았다. 사실- 나이차이 생각하니까 함부로 다가가지도 못했고
그래도 금성득... 너 보면 내 감정 주체 못하겠더라. 니가 먼저 고백해줘서 얼마나 기뻤는지 아니.
금성득 ,감동에 눈물이 일렁인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여스시 55 방어구셋 이름좀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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