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en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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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08-17 16:01:59 KST | 조회 | 303 |
제목 |
[개념글] 세계관 - 천계 연대기 Vol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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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념글의 목적
알고하면 더 재밌는게 여자거너 라서
written by lenin
챕터 소개
1장. 폭룡왕 바칼
2장. 기계혁명
3장. 천계의 혼란
4장. 조각난 대륙
5장. 사건들
6장. 집단들
7장. 인물들 (미완성)
1장. 폭룡왕 바칼
천계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천계는 고대로부터 마법 문명이 매우 발달한 세계였으며, 바칼이 천계를 지배하기전인 지금으로부터 천년전에는 천계와 대륙이 하늘성을 통하여 교역하며 문명을 나누었다고 한다. 바칼이 하늘성을 막고 자신에게 대항하는 자의 싹을 없애기 위해 마법 금지 정책을 편 이후, 천계인들은 살아남기 위하여 나름의 기계문명을 발전시켜왔다. 현재의 천계는 동양적인 색의 문명에 첨단기계문명이 뒤섞여 있는 독특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
천계를 아라드력 1000년가량이나 통치했던 폭룡왕 바칼이 천계를 지배하게 된 원인은 그의 본능적인 포악성에 원인을 두고 있다. 본래 그 자신만의 신비한 능력과 힘으로 힐더에게서 제 9사도의 칭호를 얻었으나, '폭룡왕 바칼' 이라는 이름 그대로 바칼은 용인의 포악성을 감추지 못하고 마계에서의 수많은 혼란을 조작하고 파괴를 조장하며 마계를 통치하려는 욕심을 내비쳤다.
이에 사도, 우는눈의 힐더는 다른 사도들을 규합하여 바칼의 세력과 전쟁끝에 승리하여 그를 마계에서 추방시키게 된다. 마계대전이라고도 불리우며 천여 년 전의 마계에서 생명수를 얻기위해 당시 제9사도 바칼이 일으킨 전쟁이며, 이를 용의 전쟁이라 칭한다. 바칼의 패배로 마계의 혼란을 잠재웠으나, 이후 바칼은 죽은 자들의 성을 통해 천계로 도주, 이때부터 천계를 바칼이 지배하게 되어 천계 역사의 암흑기가 도래하게 된다.
"제 9사도, 바칼을 사도의 지위에서 박탈한다. 대신 건설자 루크가 새로운 제 9 사도를 역임하리라."
(에피소드 마법사 편을 보면, 체이서(배틀메이지), 엘레멘탈 마스터, 서클메이지(소환사), 마도학자 이렇게 마법사들의 네 지파의 대표가 생명수를 얻기 위해서 경쟁을 벌이는 대목이 나온다. 마계의 생명수는 어떠한 질문에도 답할 수 있는 궁극의 지식을 담고있다고 하며 각 지파가 경쟁적으로 획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본디 천계와 마계는 서로간의 교류가 없었으나, 바칼이 축출당하기 전 죽은자들의 성을 축성, 천계와 마계 사이의 교류수단이 생기게 되었다. 이것이 천계가 겪을 불행의 시초였음을 두말할 필요는 없으리라 본다. 용의 전쟁에서 패퇴한 바칼은 이 죽은자들의 성을 통해 천계로 오게 되었으며, 그는 그의 마법군대를 동원하여 천계를 전복시키고 자신이 원하던 통치자가 되기에 이른다.
그는 스스로를 칭하길 신이라 하였으며 천계인들의 반란을 우려해 마법말살정책(마법금지정책, 마법말소정책 등 이 정책을 칭하는 단어는 많다.)을 실시하여 천계에서 마법이 소멸되게 하였다.
그는 자신의 독재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아라드 대륙과 천계의 교류를 담당하던 하늘성을 수복하고 자신들의 마법군대를 배치한다. 또한 아라드와의 교류를 근절하기 위해 마법진을 (아이러니 한 것은 마법을 근절시킨 그 자신이 뛰어난 마법사였다는 사실이다) 설치하여 하늘성을 은폐시킨다. 또한 미들오션에 수많은 공어떼들을 증식시켜 마법, 전기장을 설치하여 자신 이외에는 미들오션을 드나들 수 없게 한다.
그러나 그의 바람과는 달리 불완전한 이 마법-전기장은 가끔씩 바다에 추락하거나 마가타를 타고 올라오는 모험가들을 그대로 통과시키기도 하였다. 대표적인 예로 천계 유일의 귀검. 세례 요한이 있으며 극히ㅡ 정말로 극히 드문 현상으로 전이 현상이 시작되면서 웨폰마스터 아간조를 마계로 이동시키기도 하였다. 아라드 대륙으로의 추락으로는 모험가들로부터 악명높은 키리 더 레이디가 있다.
"어머~ 안녕하세요? 키리라고 해요~"
(덧, 아간조는 마계를 떠나면서 기억이 혼란스러워지는 기억의 소용돌이 현상을 겪게 되어 그의 연인 록시에 대한 기억이 흐려지게 된다. 그런데 비명굴 퀘스트를 하면서 알겠지만 아간조는 록시에 대한 기억이 멀쩡하다(ㄱ-). 아마도 기억의 소용돌이 현상은 일시적인듯.)
2장. 기계혁명
과학의 강력함을 이해하지 못한 바칼의 무관심 속에 천계의 과학문명은 절정에 이르러 소위 '7인의 마이스터'라 불리우는 7명의 천재 메카닉이 바칼과의 전투를 상정한 대괴수용 결전병기 '코드네임 게이볼그' 를 비밀리에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7인중 한명인 마이스터 테네브의 배신으로 이 계획이 알려졌고 자신에게 반항하는 자를 말살하려는 바칼에 의해 다른 마이스터 전원이 죽거나 행방불명되었다. 가까스로 마이스터 쿠리오만이 홀로 살아남아 도망치게 되었고 쿠리오는 개발 중이던 병기가 바칼이나 혹은 또 다른 악인의 손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자신이 개발한 차원 이동 장치를 이용하여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렸다. 이후 쿠리오도 끝내 바칼의 추격에서 벗어나지 못하였지만 그가 남긴 차원 이동 장치의 설계도가 비밀리에 존재한다고 전해진다.
어찌됬건, 마법의 힘을 사용하지 못하게된 천계인들은 그때부터 아라드 대륙과는 완전히 다른 '과학'라는 새로운 문명을 발전시키게 된다. 바칼의 마법봉쇄령 그후 500년이 지나 기계문명이 절정을 이루게 되어 최고의 메카닉 '7인의 마이스터'가 활동하던 시대가 오게 되고, 비록 그들의 역작인 바칼 제거 프로젝트 <코드네임 게이볼그>는 실패하게 되지만, 그 기술을 이어받은 후손들이 기계혁명을 일으켜 바칼을 물리치게 되면서 500년간의 바칼의 폭정은 막을 내리게 되었다. 바칼의 신궁을 파괴한 비밀병기폭격은 이튼 공업지대의 역작 '인공위성 폭격' 에 의한 것으로, 아라드 대륙에서 블래스터들이 사용하는 새틀라이트 빔과 같은 공격이라고 한다. 다만 바칼의 궁전을 파괴한 그 폭격은 '인공위성 대폭격' 이란 이름으로 남을 천지가 뒤흔들릴만한 대규모 공격이었을 뿐이다.
바칼이 죽어가면서 남긴 분노로 인하여 하나였던 천계의 대륙은 여러개로 조각나게 되는데, 지금의 이튼, 노스피스, 무법지대가 되었다.
한편 기계혁명은 단순히 전쟁 능력뿐 아니라 사회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쳤는데, 예를 들면 건축시에도 자연물이 아닌 인공 재료를 사용하게 되고 ,인간의 노동력 대신 엔진기관을 얻게 되어 노동의 고통으로부터 사람들을 해방시키고, 떨어진 각 지역을 연결하는 수상열차를 운행시키는 등 마법을 사용하는 아라드와는 전혀 다른 문화를 발달시키게 되었다.
3장. 천계의 혼란
천계의 혼란에 대해서는 '[개년글] 천계가 혼란스러운 네 가지 이유' 에서 기술하였으므로 카르텔에 대해서만 기술함.
카르텔, 힘으로 모든것을 해결하는 무법지대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을 떨치고 있는 무장단체로서 '새벽의 눈동자' 엔조 시포가 지휘하고 있으나 공개적으로 자신을 드러내지는 않는다. 26년전 무법지대의 모든 조직을 제압한 카르텔은 마침내 황도까지 쳐들어와 수도 겐트까지도 함락시키려 했으나 거의 3년에 달한 황도측 농성전략에 견디지 못하고 보급물자가 바닥난 상태로 패퇴했다. 그러나 오랜기간에 걸쳐 다시금 세력을 확장시켰으며, 2차 황도 침입마저 성공시켜 천계의 최고 위협세력으로 자리잡았다.
2차 황도 침입에서 황녀가 납치되어 현재 무법지대 카르텔 본진에서 감금중이다. (이때 여자거너는 황녀를 보필하던 조직, '황녀의 정원'의 궁녀였으나 황녀의 납치와 함께 카르텔 본진에 감금되었다가 탈출하여 아라드 대륙에 오게 된다. 남자거너는 황녀를 구출하기 위해 카르텔 본진을 급습하였으나 황녀 구출에 실패, 역시 탈출하여 아라드 대륙에 오게 되었다.)
4장. 세 조각난 대륙
바칼의 사망 직후 천계는 이튼, 노스피스, 그리고 무법지대로 세조각이 나게 된다.
이튼은 기계혁명의 발상지이며 노스피스(황도 북쪽의 소규모 섬. 부유한 천인들이 살고있는 거주지역. 이튼과 황도가 무법지대로부터의 공격을 막아주고 있다.), 즉 황도에 전력을 공급하는 파워스테이션이 위치한 곳이다. 수많은 런처와 메카닉들의 발상지이자 성지이기도 하며, 기계혁명을 주도하여 폭룡왕 바칼을 몰아내는데 큰 역할을 한 곳이기도 하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무기는 그 질이 좋기로 유명한데, 대표적인 예로 무법지대 레인저들에게 흔히 애용되는 이튼 리볼버가 바로 그것이다.
황도 동쪽의 제법 큰 규모의 대륙이기도 하다. 많은 메카닉들이 일하는 산업 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상공업이 발달해서 천계 대부분의 공산품과 재료들이 생산된다. 천계 기계문명의 버팀목이라 할수 있으나 최근 불을 먹는 안톤이 전이해 오면서 모든 에너지를 점령하여 천계에 큰 혼란이 일어나게 되었다. 이 혼란을 틈타 카르텔의 2차 황도침입 시도가 성공하게 된다.
무법지대는 대륙의 분할 당시 가장 먼 곳으로 이동된 지역이다.황도 남동쪽으로 아주 멀리 떨어진 커다란 섬. 천계에서 가장 큰 대륙이지만 중앙을 차지하고 있는 사막이 대륙의 대부분을 덮고 있다. 과거 수상열차를 만들 때 예측 거리가 미묘하게 어긋나서 이 대륙으로 전차가 다니지 않은 것이 수백년동안 다른 대륙과는 큰 문화적 차이를 만들어 냈다.
초창기 바칼의 문화는 거의 사라지고 거친 무법자들의 삶이 이곳저곳 쓸쓸하게 흩어져 있다. 이튼 공업지대의 파워 스테이션으로부터의 전기 공급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가난하며 그로 인해 문화는 쇠퇴했다. 문명의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치안을 유지할 제도조차 정비되지 못했기에 말 그대로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곳이다. 안개의 도시 '헤이즈'가 가장 큰 도시. 현재는 카르텔이 점거하고 있는 대륙이다.
5장. 사건들
1. 아르뎅 회전
무법지대 남부에 위치한 조그마한 마을에서 벌어진 전투. 아르뎅은 아무 특색없는 마을이나 카르텔의 무법지대 정복당시 악조건속에서도 3차례나 침입을 막아내어 반카르텔 세력에게 전설처럼 전해져 오는 마을이다. 저항세력의 수장인 빌모츠 글래스를 비롯하여 많은 이름난 거너들이 격돌했으며 결국은 카르텔의 승리로 끝났다. 키리가 아라드 대륙으로 떨어지기전 바로 이곳에서 싸웠었다.
2. 새틀라이트 대폭격
이튼 공업지대에서 만든 특수병기 새틀라이트 빔을 이용해 바칼의 신궁을 파괴한 사건이다. 그러나 누가 최종적으로 대폭격을 승인했는지는 비밀로 남아있다.
3. 황도침공
무법지대를 평정한 무력집단 카르텔이 엔조시포의 지휘아래 황도를 침입한 사건을 말한다. 1차 침공시에 황도의 수도인 겐트가 함락 위기까지 갔으나 황도측의 농성 전략에 말려들어 카르텔의 패배로 끝났다. 그러나 그후 불을 먹는 안톤이 이튼 공업지대의 파워스테이션으로 전이되어 에너지를 먹어치우게 되고, 동시에 그간 착실히 힘을 비축하고 있던 카르텔이 침입하여 황도 2차 침공은 손쉽게 성공하게 된다.
6장. 집단들
1. 천계 해안 수비대
황도 1차 침공 당시 무법지대로부터 엄청난 피해를 입은 황도에서 무법지대로부터의 침입을 막기위해 해안지대를 중심으로 수비하도록 만든 방어부대. 다수가 화력중심인 런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위력은 막강하다. 천계에 명성이 자자한 하이람 부대가 소속되어 있으며, 실제로 해안수비대의 대장에 하이람이 임명되어 있다.
2. 카르텔
힘으로 모든것을 해결하는 무법지대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을 떨치고 있는 무장단체로서 '새벽의 눈동자' 엔조 시포가 지휘하고 있으나 공개적으로 자신을 드러내지는 않는다. 26년전 무법지대의 모든 조직을 제압한 카르텔은 마침내 황도까지 쳐들어와 수도 겐트까지도 함락시키려 했으나 거의 3년에 달한 황도측 농성전략에 견디지 못하고 보급물자가 바닥난 상태로 패퇴했다. 그러나 오랜기간에 걸쳐 다시금 세력을 확장시켰으며, 2차 황도 침입마저 성공시켜 천계의 최고 위협세력으로 자리잡았다.
사실 본래 계획은 일곱번째 장으로 '인물편' 을 넣으려고 했는데,
...기력소멸, 지쳐서 다음에 하기로 넘겼음.
깜짝 QA
Q:왜 천계만 다루셈?
A:사실 아라드 대륙이나 마계는 세계관에 별로 재미가 없어요. 그래서 천계로 하기로 했음.
1차 수정 사항
편의를 위해 문단 구별, 큰글씨 강조, 오타 수정, 여백 보완,
그리고 중간중간 작은 글씨로 주석 첨가. 기타 등등.
기존 내용의 수정은 없음.
ps. 개념글 공지 요즘 업뎃 안되는듯...ㄱ-; 살짝 허무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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