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en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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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08-17 00:12:40 KST | 조회 | 356 |
제목 |
[개년글] 천계가 황폐화된 네 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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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룡 히스마
어째서 히스마인가?
스샷에서 보면 알겠지만 어떤 용 한마리가 불을 토하고 있고, 미사일이 용을 향해 날아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직 탄두에 추진력을 걸어 쏠만한 과학문명은 천계밖에 없지요.
또한 광룡 히스마는 유독 거너와 천계에 관련이 있는데요
광룡(이게 히스마입니다)의 숨결이란 이름의 머스켓이 있으며
유일한 광룡의 외침 획득 반복 퀘스트가 천계에 있는 것을 보아 알 수 있습니다.
즉, 천계는 바칼의 사망 이후로 광룡 히스마와 대 일전을 치뤘던 겁니다.
(현 아라드력으로 광룡 히스마는 처치되었습니다.)
2. 사도 용왕 바칼
바칼 역시 사도입니다.
마법을 끔찍히 싫어했기때문에 마법말살정책을 펼쳐 천계의 기계문명을 발달시킨 장본인이죠.
또한 천계분리정책을 펼쳐 아라드와의 교류를 끊고 하늘성을 은폐시킵니다.
그때 미들오션에 어떤 조치를 취해놓았기 떄문에, 바칼 자신을 제외한 자는 아라드와 천계를 오갈 수 없었습니다.
바칼은 최후의 순간까지 천계인들에게 고통을 안기는데요, 바칼의 사망시 그에게서 분출되었다는 세 마리 용, 그중 광룡 히스마가 그것입니다. 사룡과 냉룡 스카샤는 아라드 대륙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것도 모자라 천계의 대륙을 3개로 분할시켜버리는 기염을 (..) 토하지요.
해안지역, 무법지대, 그리고 황도입니다.
(이놈도 결국 최후엔 천계인들에 의해 처치됩니다.)
3. 전이, 사도 불을 먹는 안톤.
천계는 본래 기계문명 도시입니다. 그러나 겐트가 캐찌질한 이유는 그곳이 최전방 외각구역이기 때문이고, 천계의 진짜 기계문명의 도시는 황도에 있습니다.
그러나 황도가 카르텔들에게 개털리고 황녀는 첨탑에 감금되어 있는데, 그렇게 맥없이 황도 수비군이 뚫린 이유는 다름아닌 안톤 때문입니다.
안톤은 불을 먹고 사는 사도이며, 크기가 거의 산만하며, 그의 피부는 마그마가 표출하는 뜨거운 지각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먹고 살기 위해선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근데 문제는 천계에 떨어진 안톤이 먹고살려고 황도의 파워스테이션(황도중추전력공급시설)을 점거해버리고 꾸역꾸역 전기를 다 처먹는다는 겁니다.
천계인들은 어떤 공격을 가해도 안톤에겐 아무런 위해를 가할수 없으며 (안톤은 먹고 자기만 합니다 -_) 다른 대책이 없다는것을 깨달습니다.
결국 전력공급이 끊긴 황도는 카르텔들에게 개털(..)리게 되는 것이죠.
황도는 1년에 한번 하늘에 그 도시 전체가 비치는 신기루 현상을 겪습니다.
바로 사도 안톤이 1년에 한번 잠에 들기 때문인데요, 그때만은 파워스테이션의 공급이 정상이 되어 황도에 모든 불이 켜져올라가기 때문입니다.
4. 카르텔
본디 카르텔은 순수한 조직이었습니다만, 새벽의 눈동자라는 칭호를 가지는 엔조 시포의 손에 카르텔이 넘어간 이후부터 천계를 위협하는 제 1의 악의 세력이 되었습니다.
이놈들에 대해선 별다른 정보가 없군요 -_-; 다만 근거지가 무법지대에 있다는 것이 유일합니다.
ps.
나 여건미 언놈으로 전직시키는게 조을까요?
버서커처럼 몹들 썰고다니고 싶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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