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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ievShadowsong
작성일 2008-03-13 01:42:52 KST 조회 447
제목
공수레, 공수거 - 마음을 비우자.
2천만원 어치 날려가며 얻은건 고작 10성검.

그나마 남은돈으로 쥬노를 질러봤으나 이마저 10에서 또 깨졌다.



오늘 날려먹은건 이로서 무려 8개.

쉽게 얻은건 쉽게 잃는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이미지:824850]

미련을 버리기 위해서 마음을 비웠다.

그리고 결심했다.

10성검마저 지르기로.











[이미지:824851]
깨지는 한이 있더라도, 질러버리자.

강화에 대한 집착과 번뇌에서 벗어나는 거다.




















































































[이미지:824852]
그러나 깨지지 않고 11강이 뜨고야 말았다.

인생만사 새옹지마라 했던가.

11성검을 들게 되어 일단은 기뻤지만

속으론 맘이 더 복잡했다.

왠지, 키리년의 더 큰 마수에 빠져 들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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