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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ievShadowsong
작성일 2008-03-04 02:23:40 KST 조회 461
제목
강화를 하지말자는 생각이 들게하는 훈훈한 이야기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中에서 (아잔 브라흐마, 류시화 옮김)


한 남자가 시장에 앉아 무엇인가를 먹고 있었다.

그가 너무도 고통스럽고 행복하지 않아보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의 주위로 몰려들었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몰랐지만,

이내 그가 옆에 칠리를 쌓아놓고 앉아서 하나씩 입 안에 넣고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그의 얼굴은 붉게 충혈되고 눈에는 눈물이 그득했다.

칠리를 입에 넣고 씹을때마다 남자는 더욱 불편하고 불행해보였다.

그럼에도 그는 또다시 칠리 하나를 입에 넣는 것이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한 사람이 보다 못해

이토록 매운 칠리 고추를 계속 먹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다.

그러자 그가 대답했다.

"혹시 단맛이 나는 칠리 고추가 있을지도 모르잖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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