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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게밥라
작성일 2008-01-16 02:02:13 KST 조회 314
제목
이때까지 키운것


곰정, 새정 입니다.

갑부 같죠? 아닙니다, 저게 다 입니다.

몇년동안 했는데 저게 다입니다.

캐릭터도 각성한게 곰정 한마리입니다.




아 또 유니크 라라미스용. 스핏에 구린 최하급짜리 라라.

한달정도를 강화 금단현상까지 일으키며 쩔해서 '사제기'를

열심해가지고 샀습니다.



이것뿐입니다.

절대로 운좋아서 값나가는 레어템 팔아서 번 돈을 보태져서 산게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이 "즐기는 게임에 무슨 저렇게 뜻이 많냐 ㅄ도 아니고..."

하고 저를 또라이라 부를수도 있습니다.





2005년부터 게임을 시작해서 2007년부터 정도 되서
게임을 통해서
"나도 노력하면 할 수 있구나"는 걸 겨우 알았습니다.
(지금 고2로 넘어가조)




강화로 알았는게 아닙니다.




저 비참한 사제기로 얻은 프론티어6슈터, 라라미스용에서 알았습니다.

진짭니다.

거짓말 아니에요.

지금은 진짜 진담입니다.





요즘은 진짜 노력합니다. 안되는거, 그런거는 좀 노력합니다.


돼지같이 살 뒤룩뒤룩 찐거,
85kg 였는데 요즘 먹는거 줄여서 76kg 입니다.

중학교때 반에서 뒤에서 2등에서 3등이었는데
비록 실업계지만 학교에서 안될거 같던 1등도 했습니다
(중2때 수학선생님을 잘만났조, 중2땐 처음으로 수학시간이 기다려지더라고요. )




저한테 진정으로 약이 되고, 또 독이된 게임. 던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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