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를 제가 못 봤나 싶긴 한데
맵 구조가 약간씩 변했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대체로 맵 난이도 하락이랄까...
사방으로 한도 끝도 없이 넓던 맵이 약간 상하폭이 줄어들었고,
완전히 위 아래를 갈라놓았던 벽들은 이제 약간 비스듬히 변했더군요.
다만 그 탓인지 맵 안의 오브젝트들이 좀 비좁은 자리를 차지해서
몇몇 방에 가면 오브젝트들의 배치가 부자연스러워졌다는 걸 깨닫습니다.
특히 리리스 방에 가보면 입구 바로 앞이 오브젝트 때문에 막혀서 지나갈 수가 없어졌죠;
게다가 해골장군 가운데 그 짜증나던 쿨라드의 공격패턴이 달라져서,
부메랑을 더 많이 던지게 되고 이제 디스크는 다섯갈래로 갈라지지 않습니다.
부메랑도 뎀지를 무시볼게 아니긴 하지만-_- 전의 사방팔방 디스크보다는 피하기가 한결 수월.
여튼 맵이 좀 작아지고 나니 전보다는 더 몹을 쫓아다녀야 하는 시간이 줄은 듯 합니다.
근데 흑묘 패치는 언제 업데이트 된 건지 아시는 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