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
배미 엘미 하는데 미가 뭐죠?
2. 귀검사 스킬, 그 성격은?
(요 아래 섀도우캣님의 리플을 보고 씁니다)
-우선 격투가와 거너를 봅시다. 저는 이 개편된 캐릭들의 직업 속에 한가지의 법칙을 발견했습니다.
물공 퍼센테이지 캐릭터: 스커, 렌져
물공 고정데미지 캐릭터: 그플(숄태와 기간틱 최종타가 난감하지만), 런처(슈타 2타는 보류하죠)
마법 캐릭터: 넨마, 메카(템페 즐)
물공+마공 병용 캐릭터: 스파, 스핏(지능이 중요하지만, 스핏의 탄은 평타에 마법데미지가 추가로 들어가는 정도입니다. 고로 물공 아주 소외시키면 곤란)
법사류는 격가, 거너와 기본 성격 자체가 달라 제외했습니다.
(소환사는 정희를 제외하면 그냥 소환수 불러놓고 싸우는 개념입니다)
그럼 귀검류는? 한번 정리를 해 봤습니다.
(이 설정은 어디까지나 격가, 거너와 귀검이 기본적으로 물공을 쓴다는 점과 저 둘의 선례를 따를 것이라는 가정에 기인해 설정한 것입니다. 실제 개편때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냥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공 퍼센테이지 캐릭터: 웨펀마스터
-왜 이렇게 정의 하느냐... 하면 우선 웨펀의 기본 성격이 문제라고 말하겠습니다. 웨펀마스터는 무기를 주력으로 다루고, 실제로 (몇 없긴 해도)스킬들이 무기를 활용합니다(발도). 더군다나 검을 활용하여 적을 공격한다는 개편 컨셉상 퍼센테이지가 안되면 이상해집니다.
(웨펀의 캐릭성격을 물공퍼센트로 정의한 이유는 버서커편에서 또 더 다뤄보겠습니다)
물공 고정데미지 캐릭터: 버서커
-일단 버서커의 힘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혈십자나 폭주로 인해 증가하는 힘만 마스터 기준으로 대략 400은 됩니다. 이게 물공으로 전환된다면 대략 1.6배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런 캐릭터가 퍼센테이지가 돼 버린다면? 설령 혈십자나 폭주의 힘 증가량을 칼질한다고 해도, 폭주의 패널티를 감안하면 못해도 혈십자+폭주로 힘 200 이상은 증가시킬 거라고 봅니다(극힘 데스페라도나 극힘 블래스터가 힘이 500대 안팎이라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힘 400 증가라는게 얼마나 무서운지 아실 겁니다).
게다가 피를 활용한다는 개념은 아무래도 무기가 개입될 요소가 많이 부족합니다. 피를 부르는데 무기를 동원할 필요성은 없을 테니까요(설마 무기로 자신을 칼질해서 피를 내?)
그렇기 때문에 저는 버서커가 고정데미지가 될 거라고 판단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런처처럼 무기가 큰 의미가 없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런처는 후방에서 쏘기 때문에 평타를 활용할 여지가 별로 없지만, 버서커는 근접 캐릭터기 때문에 어쨌든 무기가 나름 의미있을 듯 합니다(아마 그래플러 비슷하게 되지 않을까요).
사실 웨펀마스터를 퍼센테이지에 넣고 버서커를 고정뎀에 넣었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버서커를 고정뎀에 넣고 그 다음에 웨펀을 퍼센테이지 뎀으로 판단했다는게 옳을 겁니다. 왜냐하면 하나는 퍼센뎀이고, 하나는 고정뎀일 테니까요(좀 억지스럽지만).
마법 캐릭터: 소울 브링어
-여기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을 듯 합니다. 소울은 엄연히 귀신들을 활용해 싸우는 스타일이고, 소울의 천마스터리 등을 감안하면 소울이 마법캐가 되는 것은 누구나 동의하실 겁니다.
물공+마공 병용캐릭터: 아수라
-딱히 남는게 이것뿐이다... 라기보다는 이게 어울리기 때문에 적었습니다.
아수라를 키워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수라는 웨이브 스킬도 쓰지만 한편으론 물공도 자주 구사합니다(평타질). 이렇기 때문에 두가지를 병용한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가장 우수한 표본은 스핏입니다)
스크롤 압박 심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번 질문 답변 부탁드리고, 2번에 제가 써놓은 것들에 대한 토론도 해봤으면 합니다.
P.S 지금 컴퓨터를 꺼야 하는 상황으로 인해 리플에 답변을 달지 못하더라도 이해를 바랍니다.
디아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