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먹고 피는 꽃 개편 안내를 보니
왜 스킬들 영상이 다 안나오지 ㄱ-
히든 스팅은 좀 맘에 드는데
정크 스핀하고 베놈 마인은 뭐... ㄱ-
베놈 마인은 완전히 파워 링가! 링가! 링가! ...-_-
그냥 차라리 고블린 지뢰를 스킬로 뿌리게 하든가;;
... 여튼
그러므로 따라서
전에 썼던 '좋은 아이디어'가 뭔지 약간 공개 할까 함. (앞부분의 내용과 관련은 별로 없음? -_-)
스토리는 좀 진지하게 나가는 편인데 현재 던파의 퀘스트나 맵 가운데 일부를 따서 훠어얼씬 복잡하게 만드는 것,
거기에 더하여 등장인물들은 명확하게 어느 한 전직군이라기 보다는 전직들이 혼합된 형태를 취함
일단은 베히모쓰의 긴발의 로터스와 관련된 것이 있고 그 다음에는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과 관련된 것이 있음
등장인물들이 완전히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베히모쓰 관련된 화에서 등장할 주요 인물이 넷인데
주인공은
마도학자! ... 원래 계획했던 도라에몽 같은 느낌의-_- 각종 괴상한 마법장비를 사용하는 것으로
비밀 조직 중 하나인 고대 도서관(이건 에피소드 읽어보면 나옵뉘다?)의 하급 필사가(직책명')
베히모쓰의 GBL 교단이 로터스의 침략으로 절멸당하고 나서 생존자 가운데 하나인 오필리아가
고대 도서관에 협력을 요청하며 GBL 교가 여태까지 발굴해낸 지식들을 교환 조건으로 로터스에 대한 조사 시작.
거너는
메카닉 + 레인져 느낌에다가 다른 스핏파이어에게 '구입한' 탄환을 사용하기도 하고 중화기도 어렵사리 다루는 모습을 보임
천계인의 기술력에 상당한 자부심을 지니고 있어 마계인의 마도학과 경쟁심리를 보일 때도 있음.
주인공을 돕는 것은 순전히 이런 경쟁심리 때문이라고 주장하지만 소년만화에 흔히 나오는 대로
"왜냐면... 우린... 친구니까!!!" ㅇㅇ
격투가는
약간 스트라이커가 섞인 스트리트 파이터의 느낌으로'
어릴 때부터 뒷골목에서 거칠게 자라왔으나 제국의 스트라이커 부대에 소속되어 있다가
제국의 강성 정책에 회의를 느끼고 도망쳐나온 스승을 만나서 무도인의 가르침을 배움.
그러나 다른 스트라이커들이 추격해와 스승이 살해당하게 되어 스트라이커로의 길을 온전히 배우지는 못하고
스트라이커 특유의 고된 훈련과 스트리트 파이터 특유의 싸움 방식을 결합하여 핸돈마이어 뒷골목의
돈내기 결투에서 유력한 후보로 성장. 겨우 돈내기 결투의 싸움꾼으로 만족하고 있지는 않지만
일단은 돈내기 결투를 주관하는 고블린 상인 샤일록에게 상당한 빚을 지고 있기 때문에 매일 시합에 나감
주인공이 처음 아라드 대륙에 내려와서 동료를 구할 때 합류하게 되고, 샤일록이 인기 많은 싸움꾼을
잃지 않으려고 고용한 다른 스트리트 파이터들을 모두 물리친 뒤 주인공과 함께 감.
'옳은 것은 승리지 정정 당당한 것이 아니다'는 스트리트 파이터의 생각에 동의하고 있긴 하나
스승의 죽음 때문에 여럿이 하나를 공격하는 행위는 잘 용납하지 못함
귀검사는
웨폰마스터 + 아수라의 느낌
어렸을 때 카잔 증후군에 시달려 온 가족을 참살
정체를 알 수 없는 웨폰 마스터의 도움으로 레귤레이터(<-흰장갑)를 장착하고
본격적으로 웨폰 마스터의 길을 걷기 시작함
스승의 방식을 따라 도, 둔기, 소검, 대검을 모두 다루는 것을 익힘
그러다가 어떤 전투에서 위기에 몰렸을 때 카잔이 레귤레이터의 제어를 벗어나며 카잔이 폭주,
폭주 덕에 겨우 승리하기는 하나 눈에 깊은 상처를 입어 시력을 완전히 상실.
절망하여 뒷골목에서 폐인 생활을 하다가 GSD의 도움으로 파동을 보는 법을 깨치게 되고
완전히 아수라의 길로 향하지 않고 파동을 감지하여 얻은 새로운 시각으로 계속 웨폰 마스터의 길을 걷고자 함.
~
뭐 대략 이 정도
아마 제국 실험장 편에서는
왕년에는 크루였다가 위장자화를 겪어 어벤져가 된 뒤에 복수심을 다스려 퇴마사가 된 프리스트가 등장할 듯 함 ㄱ-
제목은 그냥 믹스앤파이터로 해 버릴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