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거 웃기다 ㅋㅋ

귀족넨마 : 누구냐 넌.


왜인지 원한 섞인 목소리로 외치는 귀족넨마의 눈은 초롱초롱 삐가뻔적했다..


황족메카 : 누구냐 넌.


아무 감정 없는 듯한 목소리와 표정으로 외치는 황족메카. 귀족넨마와 완전 대조적이다.


가축스파는 들러리다. 고로 귀족넨마와 황족메카가 앞에서 휘둘릴 때에 뒤에서 박수나 치고 땅바닥에 손가락이나 굴리며 쓰러져 있는 놈이다.


귀족넨마 : 제길, 나는 가축스파의 친구다.


황족메카 : 제길, 너는 가축스파의 친구냐?


뭔가 타이밍이 안 좋았다거나 인물의 위치가 바뀌었다거나 하는 전개다. 이건..



귀족넨마는 갑자기 일어나 [음? 원래는 앉아 있던 것이었나.] 하늘을 향해 외쳤다.


- 오오 신이시여.. 어찌하여 저런 인간을 만드셨단 말입니까. 가축스파같은 인간은 만드시지 마셨어야 하는 건데 말입니다.


황족메카 : 그건 네놈도 마찬가지일 텐데 말이야. 너 같은 놈은 뭔가 모자란 것이 없단 말이야. 돈, 명예, 권력, 모든 걸 가지고 있지!


귀족넨마 : 그건 너도 마찬가지잖아 황족메카! 우리 어서 가축스파를 생매장 시켜버리자구. 그런 인간은 태어나서도 안되는 것이었어.


글쎄. 그 뒤는 독자의 상상에 맞기겠다. 대충 효과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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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ㄷㅋ ㄱㄱㄱ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