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져로 초대장 조낸 모아서 어이쿠 노말 헬모드는 쉽쿠나 하면서 깼던 게 어젠데
오늘 막 전직한 스커로 마지막 피로도를 태우면서 풍진권 퀘스트 깨러 세파 상층을 갔다가
오 이게 웬일 던전에 들어가자마자 뜨는 불타오르는 글씨
조심조심 해서 한대도 안 맞고 헬방 까지 갔음
폴른 가디언 한마리가 폴짝 뛰어나옴
몇대 때리다가 자꾸 도메스 포라다(형민우님 프리스트 보신 분은 이해가능 ㅇㅇ)를 같이 때려서
좀 뒤로 물렸더니 이 넘이 글쎄 거기다가 지팡이를 푹 꽂네...
네마리가 한꺼번에 튀어나오자 약간 당황했으나
그래도 어렵지 않게 해치우는데 성공
그러나 블레이즈가 나오니까... -_-
이거 화상이 이렇게 아픈 건 줄은 몰랐어연
ㅁㄴㅇㄹㅇㄴㄹㄴㅇㅇ
한번 걸리니까 만피였는데 쭈우우우우우 하더니 끝(말 그대로 저 쭈우우우우우 하고 말할 시간에 즉사)
-_-
그래도 아쉬워서 코인 한개 다시 썼더니
'복수의 업화를!' 하면서 발로 쿵! 하니까 불이 화륵 붙더니
또다시 코인 ㄳ
... -_-
젠장 아깝다 아까워 ㄱ-
아니 그냥 욕심부리지 말고 보스나 깰 걸 그랬나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