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도가 남아도 결장에만 있는 배메 앞에 김대건님이 강림하셨다
배메가 외쳤다
"님하 자비 좀"
김대건님이 자비롭게 웃으시며 말씀하셨다
"내 너희 가엾은 배메들을 위해서 두가지 패시브 스킬을 준비했노라 너희는 이 것만 있어도 무큐기가 필요 없을 것이니라"
배메는 조낸 설레였다.
"오오 그것이 무엇입니까"
김대건님이 자비롭게 웃으시며 말씀하셨다
"첫번째는 체이서 마스터리이니라. 스킬을 찍을 때마다 모든 체이서의 데미지가 6%씩 상승하고 마스터는 5이니 체이서의 데미지가 30% 상승하게 될 것이니라"
배메는 기뻐했다
"오오 감사합니다! 또 하나는 무엇입니까"
김대건님이 자비롭게 웃으시며 말씀하셨다
"그러나 너희는 이미 엠통이 적다고 무수히 불평한 바 있다. 그리하여 내 너희를 어여삐 여겨 동양철학의 진리에서 착안한 스킬을 주노니 이는 무상심이니라. 마치 버섯의 혈십자와도 같이 너희의 엠이 25% 이하로 떨어지면 너희의 평타는 조낸 쌔질 것이다."
배메는 더욱 기뻐하며 쉴새없이 머리를 조아렸다
"오오 감사합니다! 역시 김대건님! 저... 근데 님아 무큐기도 좀"
배메가 고개를 들었을 때 김대건님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배메는 아쉬웠지만 일단 새로 주어진 스킬을 찍기로 하였다
그러나 배메는 스포가 없어서 새로 나온 스킬을 찍을 수가 없었다 ㄳ
----------------------------------------------------------
어떻게 하면 배메를 상향시킬 수 있을까 생각해보다가 위의 두가지가 떠올랐는데 스포 문제 때문에 좌절... - _-
덧1 : 퍼블리시티권 침해해서 김대건님하 ㅈㅅ
덧2 : 배메 가끔씩 체이서 조낸 큰 거 나오는 건 뭔가연?
덧3 : 마도학자에 대한 아주 좋은 아이디어들이 머릿속에 우르르 강림했었음. 조만간 정리해서 아예 네오플에 직접 찔러 볼까 함 ㅇㅇ
뭐 무시 당하겠지만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