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울적해서 아침에 일어나서도 몸이찝찝합니다.
대략 어제는 모처럼 장시간 접속했었습니다.
하지만 제케릭에 변화라곤 런처 28이 되고 그플경험치는 +25%만들었다는거
어제 거의 7시간을 이분저분 공쩔하고다녔습니다.
틈틈이 다른분들에게도 귓말을 보내면서 예기도 좀 했었는데...
익명의 한분이 귓말로 이러시더라고요.
"하루종일 실속도 못차리고, 그건 바보짓 아닌가요?"
.....
......
?
!
생각해보면 그렇습니다.
초장시간 플레이해놓고는 제가 실속차린건 하나도없으니까요.
문득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정말 이건 뭐하는짓이였을까.
난 정말 실속도 못차리는 바보였을까?
답답한 마음에 친구목록에서 몇분들에게 귓말도 질문했습니다.
정말 이러는 행동이 바보짓인지 솔직히 답해달라고
6분중 2분은 중립유지, 나머지분들은 직접적으로는 아니였지만 우둔한 일인거같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한동안은 제실속만 차리려들겠군요.
PS. 라파엘님하 군자로브 잊지마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