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학 때 친구들이 같이 시로코에서 던파하자 그러기에 그동안 키운게 아쉽긴 하지만 시로코 넘어가지 싶습니다. 키우면서 욕도 많이했던(마하 10찍으라고 한 인간 걸리면 너 지옥행.) 런쳐는 나중에 캐릭터 이동하면 모를까 한동안 접어야지 하고 훌훌 털고 넘어갈 생각입니다.
오늘 하는거 보니 벌써 종강까지 다한 그 녀석들은 어느새 각자 18렙짜리 엘마와 소울을 키우고 있습니다. 전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근데 오늘 가서 소울하는거 보니 참, 할말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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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슬없는 백스텝에 에쉔을 8찍고, 귀참인지 웨이브 소울인지 구별이 불분명한 스킬. 혼자서 열심히 어둠을 돌면서 포션 아깝다고 안쓰고 있고, 오늘 어킹 쩔받으며 겨우 전직해서는 스포 모자라다고 난리더군요.
시로코 가서도 런쳐할 생각이었는데 게임 좀 한다는 친구가 자기가 하겠다고 나서고, 엘마하고 소울은 나머지 둘이 하니 다른 캐릭을 키우려는데 뭐가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