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킬 추가
아수라장
이 스킬이 발동하면 파티원들이 모두 아수라가 됩비다.
.
.
.
.
.
.
.
.
.
.
.
.
.
.
죄송하빈다 =_=;;
흠흠.
헛소리는 때려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 안습라 닥상닥상닥상닥상닥상
아수라는 대표적인 안습케로써, 스파 배메와 함께 지존 안습으로 당당히 꼽히며
과연 누가 최강의 안습인가를 두고 다투는 쟁탈전에서 상당한 유력 후보입니다.
결장에서 강하기는 하지만 역시 사냥에서는 안습일 뿐이죠.
흔히 설정부터가 별 거 없이 전직군 4개에 맞출라고 만들어졌다고들 하는데
사실 인물 목록을 보면 웨마 버섯 솔은 있어도 아수라는 없지 말입니다... =ㅅ=
그래도 GSD도 나름대로 아수라가 아닐까 생각은 해 보고. -_-;
아수라의 설정을 보면 썩 나쁜 편은 아닌데,
"나의 온 몸이 곧 나의 '눈'이다.
심장이 뛰어 진동을 일으키는 한 내 '눈'을 피할 수 없다."
라고 되어 있지요.
그 다음에 '파동을 깨우치기 위해서 눈을 포기 했다'는 구절이 있는데,
여기서 볼 때 무엇보다도 아수라의 특징은 이 파동과 관련된 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로 스킬들 이름만 보면 전부다 웨이브니 파동이니 하는 것들이죠...
그러나 개인적인 의견으로 말하자면
아수라의 주력 스킬인 아이스 웨이브와 주력은 아니지만 별로 쓸 스킬이 없어(...)
쓸 수 밖에 없는 파이어 웨이브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웨이브에 슬쩍 구렁이 담넘어가듯 묻어가는 거지, 뭐 아무 설정도 설명도 없이
그냥 덜렁 너도 웨이브 나도 웨이브니까 나오는 겁니까 ㄱ-
아이스 웨이브는 엘마 얼음걸음으로나 줘 버리고, 파이어웨이브는 줄 사람도 없고,
세파하층 헤븐익스펠러가 쓰는 세줄기 벼락 찌지직을 라이트닝 웨이브로 기대하지는 맙시다.
(어디까지나 설정에 따라서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는 겁니다. -_- 심히 태클 걸진 마시길)
그런 점에서 일단 남겨둘 만한 건 웨이브, 파동 해제, 잠재 파동 해제, 진공참, 살의의 파동, 수라 진공참.
정신이 번쩍과 판금 마스터리는 조금 있다가 약간 얘기를 더 하기로 하고...
약간 더 하자면 아수라의 '파동'과 관계된 것들은 무속성, 물리공격이어야 하고
거기에 더하여 물리방어 무시가 붙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제 일단 있는 스킬을 뜯어 보자면
웨이브는 아수라가 20을 찍게 하고 타 직업군은 10만 찍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마치 엘마만 프헤 20 찍을 수 있는 것과 비슷하게...
그리고 웨이브 자체의 데미지 상승 폭을 늘려서 엠통이 적은 것도 보완해야겠지요.
캔슬 웨이브는 따로 말할 것도 없습니다.
파동 해제와 잠재 파동 해제... 이건 참 뭐라고 할 말에 없는 스킬인데,
파플 할 때 잠재 파동 해제가 터지기라도 하면 헛다리 짚는 피폭이나 핼버한테 민망하고
또 적들이 사방팔방 날아가버려서 몰아 잡기가 힘들지요.
파동 해제 때문에 결장에서는 펑펑 날아다니기는 하는데 -_-; 곤란하달까...
파동 해제 자체의 데미지를 대폭 늘려서 뎀딜 스킬이 되게 하고
잠재 파동 해제는 쿨탐을 상당히 두던가, 혹은 파동 해제와 다른 스킬로 바꾸어 버려야 하면 어떨지.
파동 해제 자체는 양폭처럼 적을 날려 버리니 데미지라도 높지 않으면 영 짜증나는 스킬이 되는지라
몹에게 200퍼센트라도 추가하면 어떨지...(그래도 뎀딜 스킬로는 턱없습니다만 =ㅅ=;)
잠재 파동은 아수라를 적이 공격할 때 잠재된 파동이 흘러들어가네 어쩌네 해서
일정 확률로 잠시 경직되게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해두면 파동 해제의 데미지가 강해지는 것과
너무 잘 발동해서 곤란하다는 것을 보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진공참... 이건 병진참으로 불린지 오래지요. ㄱ-
수라 진공참까지 찍고 나면 완벽하게 망케가 되고 맙니다. 그 허약한 고정뎀이라니...
그래도 명색이 검기인데 방어 무시 물리 공격으로 무기%데미지를 주도록 하는 게 마땅하고
수라 진공참은 기를 모으게 되면 적이 밀려나면서 몇대 더 맞거나 하는 식으로 바꾸어야 할 걸로 봅니다.
그래도 진공참 자체는 요구 렙이 낮은 편이니 뎀지 상승폭을 적게 하고,
대신 가장 요구 렙이 높은 수라진공참에서(아수라의 최고렙 스킬입니다?) 기를 모을 때
데미지가 비약적으로 증가하게 하면 밸런스를 대략 맞출 수 있을 거라고 생각.
살의의 파동도 나름대로 마음에 드는 스킬이긴 한데
이건 뭐 엠 소모가 장난이 아니니... -_-
하다 못해 사냥터에서는 200프로 뎀지를 주기라도 해야겠지요. ' '
사냥터에서 살의의 파동은 쉽게 켜지 못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척추1 보스 방에서 제일 자주 본듯 -_-
혹은 척추1의 디바우러방에서라든가...
결장에서는 피 낮은 케릭들이 상대하기 곤란하지만, 이미 캐릭터에게는 50프로의 데미지만 주고 있다고 하니
사냥터에서만 강화시키면 적절히 쓸 만 할 듯 싶습니다.
이걸로 기존에 있던 스킬들은 한번씩 건드려 봤고,
정신이 번쩍... 은 참 좋은 스킬이긴 합니다. 마스터시 다섯 번만 얻어 맞으면 지능이 250 상승...
어이쿠 좋구나! 그렇지만 이 상태로 오래 유지되는 것도 어렵고
아무리 피통 높은 아수라라도 맞아 가면서 스킬을 켜는 건 좀 뭣합니다.
웨이브 데미지가 지능에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아수라는 웹소울처럼 슉슉슉 웨이브를 난사하는 캐릭이 아니지요.
웨이브를 좀 더 강화하거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능에 비례해서 평타를 상승시키는 버프라도 생기면 어떨지 싶습니다.
혹은 자체 데미지가 높은 편인 단발성 연사 스킬을 추가한다거나 해서, 컨셉이 마법 검사인 아수라가
높아지는 지능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이렇게 되면 고대의 기억 찍는 아수라도 생기려나?
그리고 판금 마스터리.
판금 갑옷은 참 방어는 좋은데, ... 이건 속도가 개난감하고 엠 회복도 개난감하고
판금 마스터리로 겨우 상쇄되어서 그나마 먹고 산달까나.
판금 마스터리 없는 다른 캐릭들은 낄 엄두가 안 나고 판금마스터리 있는 캐릭이 또 뭐가 있나...
그플이 있었던가? 런쳐는 중갑이었던 거 같고 ' ' 그래도 아수라 말고 또 판금을 주로 끼는 캐릭이 있나 모르겠군요.
그래서 아수라의 판금 마스터리를 좀 강화시키되,
...판금의 페널티를 상쇄한다는 건 둘째치고 판금갑옷에 스턱률을 넣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러면 또 웨마들이 아수라를 결장서 어찌 잡냐고 난리겠지만 -_-
웨마에게는 뭔가 스턱률을 줄여 주는 게 생길 듯해 보이니(광검에 대한 언급을 봐서)
그리고 부족한 아수라의 엠통은,
몇가지 스킬을 새로 넣는다거나 해서 보충할 수가 있을텐데...
굳이 고대의 도서관을 아수라한테 줄 필요는 없어도 -_-
일정 시간동안 평타 데미지가 감소하는 대신 그 감소한 양의 일정분량만큼 엠이 회복되는 버프라거나,
제자리에 가만히 서 있는 경우 주위의 자연적인 파동과 공명을 일으켜 엠 회복이 빨라지는 패시브라거나
(자체 엠탐용이랄까요... 스탬피드의 반대판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 ')
일정확률로 적을 죽일 경우 엠이 회복되는 패시브라거나
얼마든지 생각해낼 수 있습니다. 창의력과 상상력의 날개를 펴세연. =ㅅ=
그 외에 한가지 덧붙히자면 스파의 독에익숙함 패시브처럼
아수라는 블라인드에 대한 저항력을 지녀야 겠지요. 아니 뭐 눈이 멀 일이라도 있나... 애초부터 눈도 가리고 있는데ㄱ-
그도 아니면 블라인드 상태가 되어도 적만 움직이는 게 보인다거나.
이 정도 하고 나면
아수라는 스킬이 너무 적어졌지요. -_- 저렇게 건드리는 걸로 상당히 강해졌지만
스킬이 저리 적으면 좀 문제가 되니 몇가지 더 추가해 줄 수 있습니다.
생각나는 대로 적어 봐도
심안이라 해놓고 블라인드 저항이 있는 아수라가 블라인드 상태가 되는 대신에 평타가 엄청나게 증가하는 버프.
파동의 근원(스킬 이름은 아무래도 상관 없습니다?)이라 해놓고 발동시키면 아수라가 서 있던 자리의 발 밑에
살의의 파동과 유사하게 좀 느리게 퍼지는 물결같은 파동이 생기고 이 파동의 근원은 스킬에 따라 더 많이 생성할 수 있으며
파동 안에서는 지속적으로 약간의 피해를 입지만 겹칠 경우 더 큰 피해를 입는다거나
일정 확률로 크리티컬 처럼 상당한 방어 무시 데미지를 입히는 패시브,
혹은 일정 확률로 적을 공격할 때 파동이 그 뒤쪽으로 번져 나가며 다른 적에게도 피해를 주는 패시브나(원인치의 패시브화?)
지속시간은 5초 정도고 쿨탐은 10초 정도로 짧되 그 시간 동안 방어가 극도로 상승하게 하는 버프라거나
버프 시전 중에 타격을 입을 시 파동 해제를 시전하는 패시브(이게 잠재 파동으로 좋을 듯 합니다...)
또 위에 언급된 패시브들이 아수라의 지능이 일정 수치 이상일 경우 발동 확률이 더 높아진다거나
일정한 파동이 생기며 그 파동의 주기에 맞춰서 공격시 데미지가 상승하는 패시브(이전 글의 버섯 각성스킬과 동일... =ㅅ=)
장판처럼 파동을 바닥에 깔고 물결처럼 퍼져나가는 안에서 적들의 속도가 극도로 하락하게 하거나
이 장판 같은 파동 안의 적이 웨이브 등 파동류의 스킬을 맞을 경우 데미지가 증폭되며 주위로 번지는 작은 파동을 만들거나
장판 혹은 투척 자세로 손을 내 뻗고 있으면 땅에 파동이 물씬물씬 생겨나면서 그 위에 일정 시간 있을 경우
굉장한 데미지를 주지만 엠 소모가 굉장하고 또 중간에 맞아서 취소되면 판정이 없다거나.
~
얼마든지 아이디어는 낼 수 있지요. 게다가 이것들은 도트 노가다로 모션을 바꿀 필요 없이
이펙트만 집어 넣어도 만들 수 있는 스킬들입니다. 밸런스 맞추려면 신중해야 하긴 하지만 =ㅅ=
무큐 스킬도 없고 한데 위의 스킬 들 중에서 적당히 쎈 넘을 하나 집어 넣어도 될 듯 하고
아수라 각성도 진아수라, 해 놓고 위의 스킬 들 중에서 적당히 쎈 넘 패시브랑 패시브 아닌 거랑 하나씩 골라서 해 넣지연.
(사실 너무 쎄 보이는 스킬들 투성이입니다?)
그냥 아수라 다시 꺼내봤더니 참 깝깝한 직업이길래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헛소리니 태클은 무소용,
길어서 요약을 원한다는 제대로 읽지도 않고 end키 누르신 분들을 위해 다시 요약하면 위에 쓴 대로
결론을 말하자면 : 안습라 닥상닥상닥상닥상닥상
이상 헛소리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