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폐인 = 41런처 해킹당한 아이디에 친구로 추가되있었다.
이거.. 왠지 수상한 느낌이 듭니다
정황도 잘 모르므로 함부로 말하기 뭣합니다만은..
아무래도
"더미"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킹범이 피 해킹자의 아이디에 친추한 아이디를 남겨놓을리가 없다
일단 이게 이유입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해킹범이 바보가 아닌 이상,
피 해킹자 아이디에 자신의 아이디를 친추해놓고, 해킹이 끝난 후에도
친구 목록에 놔둘리가 없습니다.
(뭐 물론 너무 급했다거나, 잊었다거나 할 수는 있는 일이죠)
그러나, 애시당초. 친추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소포나 거래는 친추를 하지 않고서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친추를 해서, 깜빡 잊고 친구 리스트에 아이디를 남겨놓는다던가 하는일이 생겨버릴 수 있죠
이는 엄청난 결점이 됩니다.
정상적인 사고와 지능과 이성을 가진 인간이었다면
이런 결점을 남길 수 있는 친추 자체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굳이 친추 할 필요성도 없는데, 혹여나 후에 큰 결점으로 남을 수 있는 행위를 왜 하겠습니까?
이게 이상하다고 느끼는 이유입니다.
그럼 이 하이트폐인은 누구인가?
이것도 100% 추측입니다만.
해킹범의 부캐, 혹은 아이디,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캐릭터 일 것입니다.
아무래도 전자보단 후자쪽에 더 가능성이 있겠지요.
해킹이 목적인 부캐라면, 레벨을 41이나 찍을 수고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하다가 버린 아이디일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하다가 버린 아이디라도
혹여나 해킹범 수색으로 아이디를 발각되버리면, 삭제될 수 있기 때문에
그동안의 노고 때문이라도 이런 고레벨의 아이디로 해킹을 할 생각을 하진 않을겁니다.
(물론 이것도 정상적인 사고, 이성, 지능을 지닌 사람의 경우입니다)
그래서, 전 이 캐릭터가 해킹범과 아이디,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담 친추를 한 목적은 무엇인가?
역시 추측입니다만은..
'더미' 행위를 하기 위함이다.
가 제 생각입니다.
더미 : 범죄를 저지르기 전이나 후, 자신의 알리바이를 성립시키기 위해
범인이 만들어놓는 함정.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친추를 하고, 친추를 허가하게 되면
친추를 신청한 사람의 현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로그인을 했는지, 몇 채널에 있는지, 직업, 레벨 등)
그 점을 이용하여, Diablo라는 아이디에 하이트폐인이란 아이디를 친추 해 놓고
접속을 한다.
그러면, Diablo라는 아이디에 하이트폐인이 접속한 로그가 뜨게 되죠.
이 상황을, 언뜻 보면 템을 옮기고 있는 장면으로 보이겠죠.
그러나 하이트폐인은 템을 옮기고 있는 것이 아닌, 그저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한,
하이트폐인이 아이템을 옮기고 있거나, 혹은 아이템을 지니고 있다.
라는 생각을 심어주기 위한 더미이며, 그 행위를 하고 있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어차피 역추적등은 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보통 피해킹자는 자신이 본점, 느낀점, 추측하는 점을 서술할겁니다.
그것으로 처벌을 내리게 되겠죠.
그렇다면, 하이트폐인이라는 아이디에 수상함을 느끼고
신고하게 되면, 하이트폐인이란 아이디는 삭제 등 제제를 당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 아이템을 갖고 있는 제 3의 캐릭터는
그 상황을 회피할 수 있게 된다.
라는게 제 생각의 결론입니다.
...
망언입니다. 잊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