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힘'이다
승자는 1명 패자는 7명..(the car 패러디)
"님아 레디박아여"
"네..넵!"
3...2...1..
처음 시작과 동시에 앞에 웨펀의 어퍼슬래시가 날라온다.
스커는 그것을 간단히 스턱내고 복부에 무즈어퍼를 꽂아넣는다
"훗! 맞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기동전사 건담, 샤아 아즈나블 패러디)
그 후 작열하는 어깨치기 웨펀이 떨어지는 타이밍과 함께 스커는 손 한점에 힘을 집중시켜 웨펀에게 꽂아넣는다.
"가라! 원인치! 불쾌한 기억과 함꼐!"(역습의샤아 패러디)
이걸로 웨펀의 전투불능은 확실, 찰나의 시간에 사람은 2명이나 빈사되었다. 남은 적은 5명.
순간 한 격가가 스커를 뒤에서 잡는다. 그리고 질풍노도처럼 이어지는 로킥과 해머킥..
"크윽!"
스커는 일어난다.
"윽.. 알아내고야 말았다. 네놈의 패턴. 맞은 회수가 꽤 되니까"(...말하지 않아도 알겠죠. 김화백 패러디)
이 말에 격가는 적잖이 동요했다. 스커는 주먹을 휘두르며 앞으로 전진, 3번째 공격에서 격가는 공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리고 극히 절제된 행동으로 공격을 끊고 날리는건 무즈어퍼.
적은 체력이 없다. 더이상의 공격은 시간낭비이다.
그리고 격가를 잡아 뒤로 넘겨 뼈를 부수는 강력한 로킥을 날린다.
그다음 지목한 적은 런처.
다가가는 순간 한발의 레이저와 한발의 슈타이너가 지나간다.
가까이 다가간다. 가까이 다가갔다.
그 순간 런처의 빠른 발솜씨에 스커는 정신을 잃고 말았다. 그리고 찰나동안 느낀건 몸이 붕 뜨는 느낌. 정신을 차렸을땐 게틀링건에 몸을 몇번 꽤뚫린 후였다.
"ㅋㅋ 님아 덤비지 마셈!"
"닥쳐라!"
순간의 일갈에 런처는 놀란것 같았다.
"그리고 들어라! 내이름은 스커, 스트라이커! 나는 결투장의 권이다!"
그 말과 함께 탄환처럼 나아가는 스커, 런처는 그 압도적인, 압력이 느껴질 정도의 위용에 몸이 굳어져 있었다.
"닿아라! 광검의 빠르기까지!"
(슈퍼로봇대전, 젠가존볼트 패러디
원본: 내이름은 젠가! 젠가존볼트! 나는 악을베는 검이다!
닿아라 운요의 빠르기까지!)
런처는 순간 스커의 오른손 한점에 엄청난 힘이 응축되는걸 알았다.
또한 그것이 자신에게 날아올 것이란 것도.
이제 남은 적은 3명. 엘마,스핏,소환사
소환사는 치사하게도 도망다니여 엠피를 아끼고 있다.
체력을 보니 스핏이 가장 아래. 스커는 스핏을 먼저 처리하는게 좋다고 판단하였다.
스핏은 예상했던대로 머스킷을 끼고 작열탄을 날린다.
그 중 하나가 스커의 머리에 터졌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스핏은 작열탄을 날린다.
그리고, 그 폭팔 속을 뚫고 나온 스커,
"아니?!"
"너같은 결함품은 이해하지 못하겠지"
스커는 강하게 어꺠로 들이받는다. 그리고 간결한 로킥,
"불사조는 화염속에서 되살아난다!"
(가오가이가 파이날, 솔다트-J 패러디)
스핏은 k.o 되었다.
그 순간, 스커가 스핏을 k.o시킨 순간, 소환사는 어느세 스커 뒤로 와서 엄청난 소환을 시작한다.
거대한 홍련의 지팡이를 든 소환사는 불꽃가루가 되어 흩어지는 스핏을 밟고 서서 고개를 저었다.
소환사는 홍련의 군대를 이끌고 흔들리는 대지에 서서 어꺠를 으쓱거렸다.
(작안의 샤나 5권 막간 1 패러디)
"칫, 고작 다굴빵이나 당할려고 2분이나 기달렸단 말인가!"
(서풍의 광시곡, 시라노 번스타인 패러디
원본: 고작 독이 든 와인을 마시기 위해 13년이나 기달렸단 말인가)
스커는 말이 끝나자 말자 돌격. 영창중인 소환사를 잡는다. 그리고 허리를 꺾는다.
땅에 부딛히자 말자 소환사는 빠르게 위상변화로 탈출한다.
그리고 주위의 소환물들이 스커를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 소환물과 다 싸워서는 승산이 없다. 체력이 빈약하디 빈약한 이들의 보스를 노려야 한다. 스커는 궤도를 돌려 소환사를 노린다.
"님아 그냥 죽으셈"
"입 다물어! 이런 녀석따위 수정시켜 주겠어!"
스커는 무즈어퍼의 슈퍼아머 판정을 이용하여 소환물 사이를 통과했다. 눈 앞에는 고작 위습 한마리. 무시해도 될 정도. 소환사는 늦게 그 요상한 식물소환을 준비하고 있다. 하게 할 순 없다.
내리꽂히는건 철산고. 땅바닥에 누운 소환사에게 들어가는건 무자비한 발차기.
소환사는 순간 생각했다
"이것이 스커인가"
(기동전사 Z건담, 카미유 수정어택 패러디)
그리고 순간 포위망을 좁혀오는 눈사람들.
관전하는 사람들은 저마다 한마디씩 내뱉는다
"와 저 엘마 1:1 메이커네
"졸라압삽하다"
부딪혀 오는 추위. 느려진 발.
엄청난 한기, 이것이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나간다는 것인가,
스커는 공포에 떨었다.
'도망치면안되도망치면안되도망치면안되도망치면안되..."
(네오제네시스 에반게리온, 신지 패러디)
결심한다. 한번에 끝낸다.
자신의 넨을 활성화시켜, 한겹의 갑주를 짜아낸다!
그리고 거만하게 팔짱을 끼고 말을 던진다.
"슈아를 쓴 스커는 단순히 격투머신이 아니야"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 5화중 노리코의 대사 패러디
원본: 합체한 건버스터는 단순한 격투머신이 아니야!)
엘마는 그 말을 뭐? 하는 얼굴로 받아들였다.
"간다 엘마- 사용한 버프는 충분하냐"
"우쭐대지 말아라---! 스커--!"
(페이트/스테이 나이트, 시로VS길가메쉬전 패러디
원본: 간다, 영웅왕. 저장된 무기는 충분한가
우쭐대지 말아라! 잡종!)
눈사람이 좁혀온다. 틈은 없다.
오직 부딪힐 뿐. 계속 계속 눈사람을 만들어 내고 있는 엘마에게-자신에게 부딪히는 눈사람들을 무시하고- 돌진하여 일격을 날린다.
"윽?"
"비공을 찔렀다."
엘마는 경악한 표정으로 스커를 바라보았다.
"너는 이미 죽어있다."
(북두의 권, 켄시로 패러디)
"난,, 귀족인데..!"
"귀족? 안습캐? 다 무슨소용이지? 내 위에는 오직 스카디여왕 전하만이 계실 뿐이다!"
(창세기전 2,칼스 패러디
원본: 신?조물주? 다 무슨소용이지? 내 위에는 오직 흑태자 전하만이 계실 뿐이다!)
한 게임이 끝났다.
들어오는 수많은 경험치
그것을 바라보며 스커는 기쁜듯 외친다.
"언니, 스커도 1단이 됬어요~"
(톱을 노려라2 다이버스터, 1화 중 노노의 대사
원본: 언니~ 노노도 탑레스가 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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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심심했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참신한걸로 찾아뵙겠씁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