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할게 없다. 천해 익스 돌기도 지긋지긋. [플라타니 색휘, 처음에 볼땐 귀여웠는데 슈퍼아머 되니 이뭐병..]
친구 목록에도 길드 목록에도 들어온 사람은 저 뿐.
오늘도 루나문팽은 눈물을 흘리며 솔플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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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플
[루나문팽]
초대야 나와라. 초대야 나와라. 말갛게 씻은 고운 버튼 두개 나와라. 솔플 넘어 솔플 넘어서 눈물을 살라 먹고, 솔플 넘어서 밤새도록 어둠을 살라 먹고, 이글이글 앳된 얼굴 고운 파티 초대 나와라.
솔플이 싫여, 솔플이 싫여, 눈물 같은 골짜기에 솔플이 싫여, 아무도 없는 필드에 솔플이 나는 싫여……,
파티초대야, 파티초대야. 늬가 오면 늬가사 오면, 나는 나는 청산이 좋아라. 훨훨훨 깃을 치는 청산이 좋아라. 청산이 있으면 파티여서 좋아라,
파티원 따라, 파티원 따라, 양지로 양지로 파티원 따라 파티원 만나면 파티원과 놀고,
공어를 따라 공어를 따라 공어를 만나면 공어와 놀고,……
파티초대야, 파티초대야. 파티초대야 나와라. 꿈이 아니래도 너를 만나면, 나도 너도 길드원들도 한자리 앉아, 워어이 워어이 모두 불러 한자리 앉아 앳되고 고운 날을 누려 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