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웨이터 서빙자세로 기어오는 구울의 깜찍함과
알수 없는 신음소리로 무장하고 날아와서는 기습키스를 날리는 레이스
서빙자세로 오다가 손님에게 해골던지는 스컬 쓰로워
얼음 날리고 한참 눈을 번뜩이고 있는 어벙한 나이아스나
지단사우르스 2세 스토커
마지막 저주오라를 날려주는 오빠 맬리스 모건..
다 특색있는 캐릭터라고 느끼고 있음
뭣보다 많아봐야 350채워주는 스테이크가 기껏이었던
찌질한 베히모스 던전과 달리
550씩 채워주는 아이템이 쏟아지길래 좀 놀랬습니다.
뭐 여튼 상당히 재밌는 던전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오는 던전이라서 그런가... 흐음..
-여담-
맬리스 모건 잡을때 저주오라 뜨면 점프하라는 님의 말에 따라
치마 나풀거리며 열심히 헬버날리고 싸웠습니다...만
이짓도 오래하다보니 정말 못해먹겠더군요 -_-
그냥 멀리서 프헤 풀샷으로 갈기고 있으니까
어디엔가 걸려서 못오는지
프헤만 열심히 쳐맞아주시는 우리 오빠님
인공지능의 한계를 체험한 완전소중한 날이었음 ㄳ
ps: 척1킹보다 괜찮은 경험치에 반해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