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점검시간이 많이 길어 보이네요.

점검 시간 길다고 네오플 욕하시는 분들이 많아 보이네요.



점검을 1분도 안 하고 서버는 열어둔 상태에서 점검하는 것이나

서버 상태 안 좋아서 학토 떴는데 게임이 다운되거나 인터넷이 끊긴다던지

전쟁 경험치만 20만을 먹었는데 서버 상태 때문에 무효가 된다던지



해도 '서버는 열어줬으니까' 참으실 건가요?

2시간을 불안한 서버에서 게임하는 것 보다는

1시간 점검하고 1시간 그나마 나은 서버에서 게임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전 네오플 관계자도 뭐도 아니지만

이곳 분들 말씀하시는 거 보면 가끔 보는 PC방 초딩들의 외침과

그다지 다른 점을 찾을 수가 없어서 말이죠.

몇몇 생각있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대다수가 서버 점검이 길다는 이유로 욕하시는데

글쎄요.



서버가 열리지 않으면 손해보는건 어디까지나 네오플 쪽입니다.

막말로, 서버 열려있을 때 게임 한다고 유저들에게 이득 되는게 뭔가 있습니까?

어차피 '피로도'라는 것은 하루에 한정이 있기도 하고요.



기왕 플레이 하는 거, 점검 끝나고 웃으면서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 써봅니다.







추신. 읽다보니까 서버 점검 이렇게 오래 하는 게임 없다고 하셨는데

서버 점검이 없다면 어떻게 될지 한번만 생각하신다면 그런 소리 하기 힘들 것 같은데 말이죠.

대규모 업데이트, 1분만에 끝나는거 아니고

적용시키면서 서버 안정화도 시키고, 할 거 많습니다.



추신2. 다만 시간이 좀 그렇다는 건 저도 동의합니다.

정말 유저들을 배려한다면 새벽시간에 했어야 했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