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 10이 되서도 선더렌드 솔플이 불가한 법사케 접고 아침 1시간씩 사냥해온 거너가 어언 3일쩨 되는날...
퇴근하고 나서 던파에 들어가서 10랩이 되어 그락에 도전해서 까만소를 그냥 렌드와 함께 날려버리고 클리어와 동시에 11랩이 되어 익스에도전 직보로 열나게 달려보니 경험치가 장난이 아닌것임... 결국에는 12랩 되어서 마을에서 렌드 6랩 찍고 보니 파티메칭에 (12랩 이하는 공쩔)이 보이는것이 아닌가?
공짜 싫어할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바로 파티 참여하고 보니 정말 12랩 이하 밖에 없더라... 하지만 문제는
19짤 런처가 파장이더라 ㅡㅡ;
뭐 일단 쩔이라고 하니 나보다 고랩이면 장땡이지 라 생각하고 그냥 갔더니 이 파장이란넘이 간 곳은... 10랩때 솔플로 깨던 그락카락 노멀 이었다는 황당한 상황... 일단 여기까진 이럴수 있는거다, 하지만 이 바보 런쳐자슥이 보스방 가더니 하는말이.
"님들 실력점 보게 저는 몹만 피해 다닐께요."
이러는것이 아니던가... 하지만 10랩에도 그락 노멀은 그냥 깨고 다니던 내캐릭이 아니던가, 그냥 가볍게 자권 5평타로 소들 밀면서 렌드 자폭 하도록 해서 잡고 나니 그 바보 런쳐 하는말.
"오 상당히 하는군요."
이러더니 다음에 간 곳은 《어둠의 선더렌드》Nomar...
그래서 '이제야 재대로 쩔 해주겠구나.' 하고 기대 하면서 어썬 3번쩨 칸에서 쩔 받던사람 한명 죽은 상황에서 몹 다잡고 그 런쳐가 하는말이.
"님드라 저 여기 보스한테 복수해야 함. 님들 저점 보호해 주셈."
이러는게 아닌가... 도대체 12 이하 캐릭들한테 뭘 바라고 하는 말인지 ㅡㅡ;
어쩻거나 노멀이다 보니 스턱이 잘 안터진 덕에 렌드 하나 뽑아놓고 자권으로 몹들 살짝 살짝 밀어주면서 렌드가 몰린데 박길 기원하며 보스방(윗방이었음)까지 도착하니
일단 쩔 받던사람 나 빼고 다 죽고 나는 굴위시 오기전에 후딱 슬라이딩으로 반대편으로 튀고나서 역시나 노멀에서만 통하는 자권으로 몹 밀기와 렌드로 사냥을 하다보니 간신히 일반몹들 다 죽이고 보스찾아 그 런쳐 주위에 가보니. 그 런쳐 하는짓이 굴위시한테 바배~큐 먹이고 있더라 ㅡㅡ; 하지만 아는사람은 다 알다싶히, 굴위시한테 바백을 쓰면 굴위시 오라에 한대 맞는다는 사실.
즉 이 바보 런쳐 한대 맞더니만, 굴위시한테 마킥날리고 퍼니셔 쓰고 윈밀 돌고 케넌들고 붙어서 쏘고... 자기가 귀검인줄 아나보다 ㅡㅡ;
결국 그 런쳐는 굴위시 녹색피 조금 덜까서 죽어버렸다. 즉 남은거 나 하나 밖에 없는데 12짜리로 뭐하라고!! 그나마 믿을것은 라이징샷과 렌드와 자권 짤짤이 밖에 없기에 왼만하면 렌드 뽑고 자권 짤짤이 하다가 엠 없으면 라이징으로 띄우고 튀어서 약먹고 해서 간신히 빨피 반 남겨놓고 이제 얼마 안남았다 했는데. 갑자기 이 런쳐 코인 써서 살아니더니.
"님 이젠 저한테 맞기셈."
이러더니 또 바백을 먹이던것이 아닌가 ㅡㅡ;
나는 하도 어이 없어서 그냥 렌드만 뽑았고 결국 굴위시가 죽었다. 하지만 그냥 넘어갈 이 바보가 아니다. 갑자기 "아싸"를 외치더니.
"마하킥으로 잡았다."
이러는것이다...
뭐 게임 하다보면 이런 개념 안드로메다 뒷편으로 날려버린 유저들도 있겠지만 이런 무개념들이 있기에 던파가 황당해 지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다레썹에서 YuNaRin이란 법사 키우다 포기하고 Cl-Robot이란 메카 키우고 있는 Cl-Night였습니다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