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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ThaY
작성일 2006-03-12 02:34:44 KST 조회 104
제목
오늘 개초딩 한마리 봤습니다.
친구들 3명이랑 개초딩 1명 끼고 사냥을 도는대

이 초딩이 뒤에서 그냥 있길래

"저희가 쩔해드리는것도 아니고 좀 싸우시는게 어떨까요"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개초딩이 "타자 존내 느리네"

조낸 개솔을 하는겁니다.

근대 그렇게 대화를 나누어 주다가 별소리 다 나왔습니다.

자기가 만렙이 있답니다. 그래서 물어봣지요

"만렙이 몇렙이니?" (이전부터 초딩이라 규정하고 선생님 말투로 ㅎㅎ)

"45거든 허접아"

여기서 저희 3인은 살며시 미소...

"그래~ 너 45까지 어디서 사냥했니? 참 힘들었겠구나."

"베히모스에서 놀았거든~ 너내는 못오지 나는 신전 혼자 돌아~"

여기서 약간 소리내며 웃었음 ㅋㅋㅋㅋ

하지만 진짜 클라이맥스는....


"그래 너무 주워들은 얘기로 대답하는걸 보니 참 애쓰고 있고 우리가 다 안습크리야..눈결이랑 굳물이라도 주고 싶어 ㅋ" (눈결과 굳물을 못 알아듣습니다....)

"허접들 나 이거 돌고 본케로 개미소글 갈꺼다~"

저희 3명 피씨방에서 진짜 알바형이 왜 그러냐고 올 정도도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10분 정도 데리고 놀았는대 거미소굴을 "개미소글..." ㅋㅋㅋ 진짜 졸린게 싹 날아가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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