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내 골드가 현금의 가치를 지니고 제작사에서 이를 독려함 (경매장 거래 유도)
블리자드 게임 사상 최초로 현금경매장이라는 시스템을 이용해 게임내 실화 유통을 인정하고 블리자드측에서 거래금액의 15%를 수수료로 챙김
2. 오프라인 싱글플레이를 불가능하게 하고 모든 컨텐츠 이용을 온라인 공간으로 제한함 (경매장 거래 유도)
2편까지는 구매자는 온라인플레이를 원하지 않을 경우 싱글을 통해 아이템, 기술. 금화등을 마음대로 변형하여 자기 입맛에 맞는 형식으로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게임 난이도에 의한 진행불가를 자의에 의한 에딧으로도 진행 할 수 있었음.
디아3편은 이를 원천봉쇄하고 최상난이도의 밸런스를 과하게 조정하여 현금경매, 구간 돌파를 유도함.
최상난이도외에도 특정 캠페인 등의 어려운 구간을 약간의 경매장이용으로도 쉽게 진행할 수 있는 구조확립
3. 작업장이 실시간으로 계속해서 골드를 찍어냄 (골드가치의 지속적인 하락)
북미,아시아를 가를 것 없이 소위 작업장이 돌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금화가 생산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화폐의 가치가 하락.
4. 소비자와 거래의 점차적 감소
발매이후 폭발적인 판매량과 압도적 접속자 수를 기록하였으나 잦은 너프, 불완전한 서버와 발매초기 숱한 접속오류, 1.03 패치를 통한 극단적인 시스템변경 등으로 인하여 접속유저수가 꾸준하게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음.
유저수가 적어짐에 따라 소위 상위급, 최상위급 템 이하의 중하위급 템거래는 전멸
하위템거래의 부재에 따라 골드거래가 더욱 줄어들고 상위템 가격은 연일 고공행진
작업장등으로 늘어난 골드의 양을 시장의 거래가 감당하지 못하고 쌓이고 있음
5. 비현실적인 드랍율
개발팀의 질의에 따르자면 경매장의 골드인플레이션에 항시 주목하고 있으며 이의 변동에 따라 드랍율을 신경쓰고 있다고 밝힘.
현재 최상위등급(61~63)의 드랍존은 넓어졌으나 이 구역 내에서 하위티어 (50 초반 템) 드랍 존 조절을 제대로 하지 않음.
불지옥 최종보스를 쓰러뜨려도 50초반템이 떨어질 확률이 높음 (하위템 존이 너무 넒음)
현재 개발자들은 수차례에 걸쳐 유저들의 드랍율에 대한 반응을 살펴본 후 "몰랐다. 버그에 의한 드랍율. 대책을 발표하겠다. 수정하겠다" 등 선패치 후수정 방식을 고수하고 있음.
이는 의도적으로 고위티어 아이템 유통율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임
6. 타당하지 않은 아이템옵션
유저들이 최상위등급의 아이템을 획득하여도 80~90%의 옵션조합은 실질적으로 큰 금화가 되지 않음. (야만벨트에 최고급 지능, 추가경험)치등. 뿐 아니라 잘 붙지 않은 옵션템은 실거래로 이어지기 힘들기 때문에 10~20%정도의 아이템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솟음
그보다 나쁜 아이템도 어느정도 쓸 수 있을 정도는 되어줘야 거래촉진과 금화의 유통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그러질 못함
7. 갬블폐지
디아블로2와 디아블로의 계보를 잇는 게임 토치라이트에는 있지만 디아3에 없는 요소로 갬블을 꼽을 수 있음
갬블은 순수 금화소모 컨텐츠로 유저들에게 재미와 고급템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 양측을 제공하는 금화소모처 이며 제작사도 누구보다 이것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음.
모종의 이유로 갬블을 폐지하고 아이템 제작을 도입하였으나, 아이템 제작은 도면이라는 아이템을 얻어야만 해당 품목을 제작할 수 있는등의 불편함과 시간, 재료등이 소모되어 실질적으로 이용에 제약이 큼
8.결국 대부분의 유저들이 투자하는 시간대비 소득을 뽑을 수 없는 구조와 개선의 의지가 없음
출처 : 루리웹
하드코어 의욕 싹 사라진다..
디아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