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3 일주일 해본 소감..

주케는 부두 입니다. 만렙 찍은지는 이틀 됬구요

처음 디아3할떈 디아2 향수에 빠져있다가 해서 그런지 화려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에러37 수백번 보면서 치열한 대기열 뚫고 들어가서 2분만에 팅겨도

또다시 접속시도를 했죠. 일주일정도 된 디아3 이제는 좀 지겹습니다.

다른 케릭들도 40레벨정도까진 키워봤구요 악사도 60렙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첫번째 문제점은 아이템.

디아블로2의 템트리는 지금 생각하게 정말 좋은 시스템이었던것 같습니다.

무조건 강력한 템을 끼기보단 템의 조합을 생각하면서 옵션을 생각하면서 

아이템조합을 구성했죠. 근데 디아3는..

불지옥에서 저항 800이 넘어가도 2방다이 불지옥 엑트3 넘어가면

저항, 활력 아무런 효과가 없는것 같더군요.. 그냥 무식한 데미지?

방어쪽으로 가기보다는 그냥 극뎀이 훨씬 좋은 상황.. 아에 활력 저항 맞추지도

않고 그냥 dps만 고집하시는분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스킬이 dps + % = 데미지 더군요. 보통 무기데미지 + 스텟의 % 아닌가요?

왜 공속, 극대화 확률, 지속 기술이 스킬데미지에 포함이 되는건지...

그리고 유니크 끼시는분들도 별로 없죠. 매직템 레어템이 너무 좋다보니

유니크는 몇몇템을 제외하곤 완전 찬밥신세.. (데미지만 짱 높으면 되니까)

아이템 조합 생각하시면서 아이템 구성하시는분들 계신가요?

그리고 두번째 문제점..

무한반복시스템. 다들 아시겟지만 디아블로는 패키지게임이라 무한반복은

어쩔수 없는 부분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대해서 까기 시작하면

역으로 까이죠.. 원래 그런게임이라고.. 알지도 못하는게 어디서 나대냐고..

요즘 얼마나 화려한 게임 재밋는 게임이 많이 나오는데 그런 부심이 통하는게

디아블로 말고 더 있나 싶습니다.

나메부터는 그냥 몬스터의 움직임, 모양은 완전 그대로고 챔피언들의 스킬을

몇개 만들어놓고 나메에는 2개, 헬에는 3개, 인페에는 4개 이런식으로

그냥 갇다붙혔네요.

몬스터의 데미지는 숫자놀음이구요.숫자싸움이나 하자고 게임하시는분들

요즘 있으신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세번째로는 디아3.. 질린다고 하시는분들 참 많습니다.

디아2에 비해서 업그레이드 된게 참 많습니다. 게임 효과, 분위기 등등

하지만 우리 주변의 게임을 둘러보면 이런 그래픽, 이런 효과 참 많습니다.

온라인게임들도 그렇고 pc게임들도 더 화려한게임이 많죠..

디아2는 그 당시 온라인게임으로는 리니지 정도가 다 였습니다.

그냥 2d그래픽의 기사가 뭘입든 똑같은 형태로 허공에 칼질하면 몬스터가

똑같은 방식으로 픽픽 쓰러졌죠.. 그래서 디아2가 나왔을때 무쌍이 가능하고

온라인을 지원하며 빠른 게임진행으로 그당시에는 디아2가 지젼일수밖에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냥 앞뒤 구분없이 생각나는대로 적었습니다.

무조건 깔려고 하지마시고 자유게시판이니까 적은 글이겠거니 해주세요.

읽어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디아2 확장팩 전을 해보셨다면 위에 언급한 내용이 그닥 맞는

내용이 아닙니다. 룬이니 템이니 디아 2 확팩에서 완전히 달라졌죠. 커스텀을 할수 있다라고

해야하나? 그리고 대부분 글을 쓰시는 분은 디아2 확팩을 이야기하시죠.

그리고 조합을 가져다 붙인다고 하셨는데 표면적으로는 그렇지만 조합의 개수에 따라서

난이도가 확 달라집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난이도가 힘들다고 하셨는데 저는 저렙이라서

잘 모르지만 공홈의 아이템 중에 옵션이 대박인 아이템이 많더군요. 초반이라 그런 것들을

다 끼신 분이 몇분이나 되시겠냐 싶지만 그런 아이템을 끼면 디아2 확팩 전성기의 몹 학살

도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방어구에 한해서겠죠. 무기는 데미지 높은게 진리인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