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와 주인공들이 부활 하는거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쓰는 뻘글

문득 든 생각인데요. 

 

어떤 만화에서는 악당이 플레이어 자꾸 살아난다고 뭐라 하는데..

 

막상 플레이어(혹은 주인공)이 죽어버리면 악당들은 쉽게 세상을 정ㅋ벜ㅋ하겠죠

....그 뒤로 근데 할거 없을거 같네요.

 

악당이 세상 정복하면.. 자기 아래는 후빨러들만 남아있고.. 막상 온 힘을 다해서 뭔가 해볼만한건 없고..... 더럽게 심심하겠네요

 

플레이어들도 보스들 다 잡고.. 끝판 난이도까지 다 깨면 그 뒤론 공포의 파밍질만 남은거고.. 파밍질도 보스가 부활해야 가능한거구요

 

그러니까 결론은 악마와 플레이어가 부활하는건 서로의 이해관계가 일치한겁니다.

 

만화같은거에서 악당들이 초기에 주인공을 반죽음까지만 내몰고 살려주는 것도 비슷한 이치인거 같구요.

 

 

 

.......디아3 하고싶다 ㅠㅠ.. 이런 뻘글이나 쓰고 있어야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