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번에 임페리우스 갑옷과 솔라리온이 검게 번해서 타락했다고 처음으로 언급한 사람인데 이번이 공개된 애니메이션과 예고편에서 임페리우스가 디아블로랑 싸우는 장면하고 마지막으로 예언 내용을 보면 거의 80%이상, 타락이 아니라 '분노'인거 같네요.
하나씩 정리를 해보면
1. 디아블로가 임페리우스는 분노를 통해 힘을 얻는다고 언급함.
2. 만약 임페리우스가 정말로 타락한거라면 디아블로랑 싸운다는건 말이 안됨.
3. (날개를 제외하고) 갑옷과 그를 대표하는 무기인 솔라리온이 검게 변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
4. 이미 예언속에서 "용기가 분노로 변하고..."라는 문장이 있음.
또한 예언에 나오는 모든 내용들이 5인의 대천사 모두를 가르키는 단어가 나옴
근데 문제는 하나같이 다 안좋은 뜻이라는거
"...그리하여 종말이 찾아오면, 지혜가 (말티엘) 사라지고
인간 세계에 정의가 (티리엘) 도래하리라.
용기가 (임페리우스) 분노로 변하고...
절망이 모든 희망을 (아우리엘) 짐어삼키리.
운명은 (이테리엘) 영원히 조각나고
마침내 죽음의 날개를 펄치리라."
2개의 확장팩에서 나머지 대천사들도 봉변을 당할게 뻔함.
그리고 분명히 바알과 메피스토도 다시 부활하겠지
이로써 디아블로는 앞으로 10년은 더 우려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