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연기된 기념. 디아3 소감

한국 베타 탈락자의 디아블로3 소감.

Simple is best.

단순함의 미학을 잘 살린거 같아요. 요즘 나오는 게임들 복잡하고 그런데

디아3는 디아2보다 더 단순화 된 느낌. 물론 베타라서 경험해본게 적긴 하지만요

스탯 단일화와 스킬은 모든걸 찍고 입맛대로 골라 쓰는것도 그렇지만,

포탈책도 사라졌고, identify도 걍 마우스 오른쪽 버튼 누르면 됨.

골드도 일일이 클릭 안 하고 자동으로 줍고, 마나포션 스테미나 포션 같은것도 사라짐.

그리고 최적화도 매우 잘 된 느낌. 로딩시간? 렉? 같은걸 거의 못 느낌

또 한가지 맘에 드는 점은 아뒤를 스타2처럼 자신이 원하는 걸 할수 있다는 것.

'아이유'는 내꺼! 지만 다른 사람도 아이유 라는거ㅠㅠ

좀 아쉬운 점들은

풀방인원이 4명이라는 것. 근데 이건 스킬 이펙트 들이 더 화려해진 만큼 4명만 되도 좀 정신이 없음;

8명이면 정신분열을 일으킬듯.

5월 15일까지 어떻게 기다리냐는 것.

PK가 아직 없다는 거 

부두술사는 내가 몹인지 좀비가 몹인지 알수가 없음.

아 생긴게 넘 그럼 ㅠㅠ 배나오고 구부정한게 딱 내모습이라 이걸로 하겠어 마음 먹었지만,

정감이 넘 안가게 생김 

4명은 좀 아쉬움. 하다못해 와우 파티처럼 5명이라도 해주지.

4명은 뭔가 좀 마잘라보임

그 자그마한 쿼터뷰안에서 4명이 협동플레이 하기도 힘든대 그 이상이면 오히려 더 정신없어질것같내요..제 취향이 특이한건지 저는 부두술사 참 맘에 드내요